[학술논문] 북한의 공업부문 과학기술인력 양성체계 마련과 활용(1945~1953년)
본 연구는 1945년부터 1953년까지 북한의 공업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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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인력 양성체계 마련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 ‘오랜 인테리’들의 ‘인민의 과학자’로의 포섭과 근로인민 출신의 ‘새 인테리’ 육성을 교육기관 설립과 함께 살폈다. 후진 양성을 위한 소련 유학생 단체파견도 정리했다. 남한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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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인력 충원도 다뤘다. 전쟁 중인 1952년 4월에 과학원을 창립시킨 것도 왜, 무엇을 하고자 했는지 살폈다. 전쟁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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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인력의 일상적 양성은 어떠했고, 소련에서 돌아온 유학생들의 공업화와 관련한 역할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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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인력의 양적 성장만이 아닌, 질적 내용에 관심을 갖고 양성원칙과 ‘산-학 협조’가 이뤄진 생산현장을 살폈다. 자립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