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北관광국 "갈마해안 국가적 관심 속 개발…외국과 교류 확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이달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개장을 앞두고 세일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정혁 북한 국가관광총국 부총국장은 1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지금 백두산관광문화지구와 갈마해안관광지구를 훌륭하게 일떠세워 우리 인민들과 세계 여러 나라 사람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 국가적인 관심 속에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 CNN "미국 영향력 약화 등 국제정세에 대담해진 김정은"
한국을 통일 대상이 아닌 '주적'으로 규정하고 무력시위 강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의 진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여전히 해석이 분분하다고 미국 CNN 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치/군사]
지금,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이 나라의 희망인 미래 동량들이다. 우리는 이들에게 올바르고 정확한 역사의식과 철저한 국가관과 애국심을 심어줘야 한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작금의 교단은 오래전부터 학생들에게 좌편향 된 교육과 부정적 이념(사상)을 주입하는 주사파 계열의 전교조 세력들로 인하여 꾸준히 역사의 진실이 거짓, 폄훼, 평가, 날조, 왜곡되어왔다.
이제부터라도 좌편향 된 이념, 사상들이 더 이상 이 나라와 아이들의 정체성과 정신건강을 해치지 못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만이 차세대 국가 주인공들을 바로 세우고 지키는 일임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현실의 불행하고도 위태로운 안보세대(전후 2,3세대)를 바라보니 미래의 국가 안위가 심히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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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남북관계]
남북한 통일에 대한 염원은 과거와 달리 지금 세대에게는 꼭 필요하지는 않은, 혹은 남한과 북한이 각각 서로 다른 국가로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한 ‘이웃국가’로 살아가길 원하는 추세이다. 이는 2022년 여론조사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데, 통일연구원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향후 바람직한 남북한관계에 대한 질문에 현재와 같은 2국가 17%,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한 2국가 52%, 1국가 2체제 8%, 통일된 단일국가 18%의 결과가 나왔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실시한 조사의 결과는 ‘가장 바람직한 한반도의 미래상’으로 유럽연합형(유럽연합처럼 경제교류· 협력이 자유로운 상태) 40%, 이웃국가형(미국과 캐나다처럼 좋은 이웃 상태) 25%의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
[학술논문] 한국전쟁 영화에 나타난 국가관과 전쟁관: <포화 속으로>와 <고지전>을 중심으로
<포화속으로>와 <고지전>에 나타난 국가관과 전쟁관은 일견 대조적으로 보이지만, 현대 한국인의 정서를 공통적으로 반영한다. 이 영화들에서 드러나는 국가는 더 이상 무조건적인 충성의 대상이 아니며, 공동체의 평화와 생존을 보장할 능력을 갖춘 정부가 존재할 때에만 수호할 가치가 있다. 그리고 북한은 북한 주민과 북한 체제로 구별되어 인식되며, 적(敵)은 체제 이데올로기를 대변하는 사람들에 한정된다. 그러므로 한국 전쟁은 공동체 구성원들의 생존과 평화를 목적으로 하는 ‘좋고 능력 있는’ 정부들 사이에 벌어진 전쟁이 아니라, 남과 북의 지배 집단들의 이해관계 충돌로 발발했고 또 그것으로 인해 오래 지속된 전쟁이다. 따라서 한국인들의 기억 속에 재현된 전쟁은 눈물과 고통 및...
[학술논문] STM을 활용한 군 정신전력 기고문의 주제 변화 분석
...‘북한’은 2014년부터 사용 빈도가 완전히 감소했다. 이는 안보 환경 인식의 변화와 연계된 정신전력의 아젠다가 전환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구조적 토픽 모델링(STM)을 사용해 추출한 9개의 토픽을 시기별로 비교한 결과‘군생활’, ‘임무수행’, ‘부대교육’, ‘국가관’, ‘가족’ 토픽은 전 기간에 걸쳐 유효한 주제였다. ‘군생활’ 토픽은 대부분의 기간에서 활발하게 사용됐다. ‘가족’ 토픽은 과거 가장 상위권 토픽이었으나, 꾸준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임무수행’ 토픽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학술논문] 북한이탈주민의 국가정체성 영향 요인
...관계에서의 신뢰도, 연령, 공공복지서비스 이용정도의 순으로 확인되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다른 어떤 민족 집단보다도 국가에 대한 생각에 있어 예민할 수 있으며 사회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심각한 국가정체성의 혼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릴 적부터 경험한 반복적이고 주입적인 사상교육으로 인해 자율적인 고민과 충분한 질문 및 비판의 과정 없이 맹목적인 국가관, 당이 만들어준 국가정체성이 내면에 자리잡았기 때문에 급변하게 돌아가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새로운 정체감을 획득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더구나 국가 간을 이동하면서 그들에게 생소하고 불리한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다 보면 어느 나라가 내 울타리인지 혼란스럽고 어느 곳에서도 안심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러한 북한이탈주민이 안정된 국가정체성을 형성하도록 개입하는...
[학술논문] 중국 조선족 大衆歌謠 가사에 나타난 어머니像 연구: 중화인민공화국 건국이후를 중심으로
본 논문은 인류의 영원한 주제인 ‘어머니’에 대한 이미지 또는 상징성을 200만 중국 조선족들의 대중가요 가사에서 시대별로 분석한 것이다. 중국 조선족의 경우 다른 나라의 한민족과 달리 중국이라는 자기 국가관에서 자기 민족의 특성을 보존하고 있으며, 남과 북의 문화예술의 발전과정도 자유롭게 교류하고 인정하며 자기 것과 결부시켜 보존·발전시키는 특징을 갖고 있다. 1950년대부터 1970년대 후반까지는 중국 조선족의 음악예술은 한국보다 북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 후 중국의 개혁개방과 함께 외국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고, 1990년대 초반부터는 한국과 왕래가 빈번해지면서 조금씩 한국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특히 한중수교 이후 많은 어머니들이 한국으로 돈벌이를 떠나면서...
[학술논문] 북한 외래관광 조직의 구조와 특성에 관한 연구 - 경제구조 변화의 반영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북한 외래관광의 흐름과 전체 틀을 담당조직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조직구조 운영의 특성을 북한 경제구조와의 비교를 통해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북한 외래관광 실무담당조직은 상부 컨트롤타워인 국가관광총국과 하부조직 인 여행사로 대별된다. 1986년 탄생한 총국 조직은 90년대 초 실질적으로 노동 당 38호실 관할로 바뀌게 된다. 이 총국 조직은 액상지표(관광수입)는 당 38호실 의 통제를 받고 물적지표(관광객수)는 외무성과 보위부의 통제를 받는 이중통제 구조 하에 놓여 있다. 외래관광 여행사 조직은 조선국제여행사와 청소년여행사, 체육여행사 등 3대 여행사 체제를 형성하고 있는데 각각 별도의 상부기관 통제를 받는다. 3대 여행 사들은 경쟁관계에 놓여 있는데 가격경쟁까지 하고 있다. 이밖에 관광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