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진보 성향 정치·종교·시민사회 "한미연합훈련 중단해야"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진보 성향의 정치권, 종교계, 시민사회가 모여 남북 군사분계선(MDL) 일대 완충지대 복구와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촉구했다.
'적대종식 평화협력 촉구 국회, 종교, 시민사회 시국회의'(이하 시국회의)는 20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발표한 시국선언문을 통해 "접경지역 적대행위와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으로 관계개선과 평화의 길을 열자"고 호소했다.
시국회의는 9·19 군사합의의 선제적 복원 취지를 살려 공중·해상·육상 완충지대를 재설정하고 완충지대 내 사격훈련과 무인기 비행 등 군사분계선 침범 행위를 통제,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 통일부 "'무인기 北 침투' 9·19 합의 복원되면 억제 가능"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9·19 남북 군사합의를 복원한다면 민간의 대북 '무인기 침투'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통일부 당국자가 밝혔다.
황승희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은 22일 국회 도서관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6 통일정책포럼'에 참석해 민간인의 무인기 북한 침투는 "전쟁 개시 행위나 마찬가지"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의 언급을 상기하며 이렇게 말했다.
황 협력관은 "9·19 군사합의가 선제·단계적으로 복원될 수 있다면 그런 부분(무인기 침투)을 조금 억제할 수 있고, 접경지역에서 평화적 제도화가 가능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뉴스] 전략연 "북중러, 내년 동해에서 연합훈련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국가정보원 유관 연구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하 전략연)은 북한이 내년에 러시아와 군사협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북·중·러 3국 연합군사훈련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전략연은 18일 발간한 '2025년 정세 평가 및 2026년 전망' 보고서에서 북한이 올해 러시아와 군사협력 확대 시도에도 핵심 전략무기, 정밀 유도체계, 전자전 기술 등 민감도가 큰 분야에서 실질적인 기술이전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기술과 부품 조달 등을 통해 정찰위성, 미사일, 방공체계 등 핵심 군사기술 확보를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 러 "北과 관계, 한국 포함 어느 국가도 위협 안 해"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가 한국을 포함한 어느 국가도 위협하지 않는다고 러시아 외무부 차관이 19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현지 싱크탱크 러시아정책연구(PIR)센터 웹사이트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는 북한과 깊은 동맹 관계를 구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랴브코프 차관은 또 "북한과 군사기술 협력은 국내법적 요건과 국제적 의무를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 러시아 군사 대표단 방북…北대표단 방러 답방 차원인 듯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이은정 기자 =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 분야의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빅토르 고레미킨 러시아 국방부 차관 겸 연방무력 군사정치총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전날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경제/과학]
...분단의 비용은 교통·안전·산업·심리 전 영역에 숨어 있으며, 기후 위기 · 저출산·산업 전환 속에서 통일 논의는 미래 담론이 아니라 현재의 생존전략이 된다.
이 책은 세 축을 제시한다. ① 위험을 낮추기: 군사·우발 충돌을 줄이고 위기관리 채널을 상시화한다. ② 삶을 잇기: 보건·재난·산림·문화 등 생활협력으로 작은 신뢰를 축적한다. ③ 제도를 정렬하기: 관세·통관·표준·보험·노동·사회보장을 단계적으로 맞춘다. 원칙은 단순하게, 실행은 촘촘하게-변동기에도 이어갈 지속성이 성패를 좌우한다.
‘왜...
[정치/군사]
2005년 9.19 공동성명에서 북한은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계획을 포기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NPT와 IAEA의 핵 안전조치 협정에 복귀하기로 공약하였다. 대신 유관국들은 북한에 불침공을 약속하고 에너지 지원, 경제협력, 관계 정상화 등 조처를 하기로 하였다. 또한 직접 관련 당사국들이 적절한 별도 포럼을 마련하여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 체제에 관한 협상을 갖는다는데 합의하였다.
9.19 성명은 포괄적 합의 내용을 담고 있었으나, 그 내용이 모호한 대목이 있어 당장 성명에 대한 해석상의 문제가 야기되었다. 첫째는 경수로 제공 문제였다. 공동성명 제1조에 따르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p.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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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남북관계]
... 시각’이라는 새로운 틀이 등장하며 남북경협의 제도화를 견인했다. 이후 교역과 투자, 관광, 특구사업으로 이어진 남북경협은 협력의 지평을 넓혀왔지만, 정치적 이해와 군사적 긴장의 파고 속에서 번번이 확대와 위축, 재개와 중단의 악순환을 반복해왔다.
이 책은 적대의 시대를 지나 협력의 물꼬가 트인 이후 정권마다 각기 다른 전략과 대안을 펼쳐온 남북 간 경제관계 80년사를 입체적이고도 치밀하게 탐구한 최초의 종합 연구서이자 남북경협 연구의 결정판이다. 남북경협이라는 개념이 등장한 배경부터 경협 논의의 흐름, 각종 제도와 사업들의 전개 과정, 오늘날의 정체 국면까지 남북 간 경제관계 전반을 방대하게 조망한다. 특히 최초의 남북 경제회담부터 일반교역과 위탁가공교역, 금강산 관광과...
[정치/군사]
...사이버 공격은 지속적으로 증대가 예상되며, 핵개발 자금 확보 목적의 암호화폐와 금융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 및 랜섬웨어 능력은 탁월하다. 또한 첨단기술을 탈취하기 위한 북한의 해킹도 지속되면서, GPS 전파교란과 같은 재밍공격과 더불어 무인기 나포와 같은 스푸핑 공격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209쪽)
북한의 대외 군사 관계 특히 북중러 연대 강화는 북핵 이후 가장 큰 위협이다. 특히 중국의 군사력 증대는 매우 위협적이다. 북중러 연대에 적극 대응안을 강화하면서, 위기를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외교적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249쪽)
한국의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위기가 한반도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이다. 중국은 한반도 상황을...
[정치/군사]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만약 저 미사일에 전술핵탄두가 탑재되었다면 종심(縱深)이 지극히 짧은 이스라엘에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이미 50개 이상의 전술핵탄두 및 수천 기의 미사일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최첨단 방공무기인 판치르(Pantsir) 도입과 러시아 방공기술의 내재화를 서두르고 있는 북한을 상대로 이스라엘의 ‘일어서는 사자’와 같은 군사작전이 통할 수 있을까? 또한 미국이 스텔스 전략폭격기 B-2와 핵잠수함을 동원해 최신의 벙커버스터 GBU-57 12발과 토마호크 미사일 30발로 이란 핵시설을 기습타격했다는 뉴스 역시 충격적이었다. 그런데 더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란의 3개 핵시설 부지가 크게 파손됐지만 일부는 여전히 건재해 이란이 수개월 내에 다수의 원심분리기 캐스케이드(cascade)를...
[학술논문] 북한의 “심각한 불안정” 사태 시 한국의 “적극적” 개입: 정당성과 과제 분석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통일을 보장할 필요가있다. 그리고 이를 위하여 사전에 검토되어야 할 중요한 사항 중의 하나는 필요시 군대를 투입할 수 있는 명분이다. 헌법에 의하면 북한은 한국의 영토이지만, 국제적으로 남북한은 동시에 유엔에가입한 별개의 국가임으로 군대를 보낼 명분이 없다. 최선은 북한 정부가 요청하는 것이다. 따라서 평시부터 친한인맥을 관리하고, 북한주민들의 친한감정을 강화하고자 노력할 필요가 있다. 당연히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미국과의 협력이나 중국의 개입을 억제하기 위한 전략적 대화는 필수적이다. 또한 동일민족의 통일이나 민주주의 이식보다는 인도주의적 지원 차원에서 북한에 개입한다는 명분을 확고하게 정립하고, 외교와 군사의 유기적 협조를 통하여 어떤 결정을 내렸을 경우 성공을 보장할수 있어야 한다.
[학술논문] 한반도 미래 안보상황에 부합된 다국적 공조체제 고찰
탈냉전 이후, 지구촌의 분쟁 양상은 비전통적 안보위협이 증대되고 있어 국제적 또는 지역적 안보협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한반도 지역은 전통적 위협과 비전통적 위협이 상존하는 가운데 북한의 급변사태가 순차적 또는 동시 복합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예기치 않은 비군사적 및 초국가적 위협 등 한반도 안보위협에 대한 새로운 평가와 대비책을 요구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반도 안보상황의 변화와 북한의 대남위협 평가를 기초로 북한의 급변사태나 비전통적 안보의 위협상황이 발생한다면 한미연합체제로 초기 대응은 가능하겠지만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처럼 장기적인 대비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연구한 것이다. 주변의 열강들이 개입하려는 상황에서 한국의 작전주도를 위해 다국적 공조체제의 구축 가능성을...
[학술논문] 중국과 러시아의 전략적 협력과 북한
탈냉전 이후 중국과 러시아는 상호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국의 유일 패권체제와일방주의를 견제하고자 했으며 이는 강한 러시아를 주창한 푸틴 집권기 더욱 강화되었다. 그러나 중․러의 전략적 협력은 중국의 강대국화와 미국의 상대적 쇠퇴,푸틴 정권의 재등장 등으로 인한 국제질서 변화 속에서 축소․조정될 가능성이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미관계의 악화에 대한 부담, 군사안보협력의 한계, 중국 동북지역과 러시아 극동 연해주지역의 심각한 인구 불균형, 중국인 불법 이민과 상권장악에 따른 마찰 가능성은 중․러 전략적 협력을 저해하는 요인이다. 한편 북한요인은 중․러 전략적 협력의 한계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즉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 주요 현안의 해결과정에서 중․미의 주도적역할에 밀려 상대적으로...
[학술논문] 동북아 안보질서와 한일 협력 : 거시적 안목으로 대응하자
...존중되던 모든 원칙과 규범을 무시하는 북한의 저돌적인 도전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군사적 갈등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 불행하게도 이러한 환경변화 속에서도 한국과 일본은 국론을 하나로 통일할 수 있는 정치적 영도력을 갖추지 못하여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양국간에 이루어야 할 당위적 협력도 각국의 국내 여론에 밀려 실천해 나가지 못하고 있다. 국내 여론을 주도할 지식인 집단의 부재로 국가적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정책을 이끌어 갈 수 없는 국내 사정 때문이다. 21세기적 국제정치 환경에서는 강대국간의 전면전은 생각할 수 없다. 그리고 국가간의 관계도 가시적인 경제적 이익의 공유라든가 군사적 협력의 필요성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오히려 이념의 동질성이라든가 도덕적 영향력 등...
[학술논문] 남북관계의 현황과 과제에 따른 발전방향 : 이명박 정부의 출범 이후를 중심으로
...‘강경대결국면’과 ‘온건탐색국면’을 오가는 패턴을 반복하면서 전반적으로 ‘화해협력’보다 ‘강경대결’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 남북경제교류ㆍ협력 분야의 남북관계는 남북경협3대사업의 위기, 남북교역의 한계, 북한경제의 중국경제의존도 심화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분석했다. 둘째, 남북관계의 해결과제에서 기본적 해결과제는 정치적·군사적 긴장관계의 재발문제, 경제교류협력관계의 3통(통행, 통관, 통신)제한문제, 사회문화교류의 남북 간 상호신뢰와 민족동질성 회복문제, 남북관계의 ‘대결’과 ‘협력’ 구도화문제 등이 지적되었다. 이의 과제들과 동시에 연계된 당면 해결과제는 북핵문제 해결의 6자회담재개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