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금강산관광재개가 남북관계, 국가안보 및 국가신인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search how the reopening of Mt. Geumgang tours would affect the relationship between South Korea and North Korea, national security and sovereign credit ratings. A survey was conducted to analyze public opinion on reunification, the reopening of Mt. Geumgang tours and the expected effects. A total of 200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to present the following results
[학술논문] 18대 대선의 통일·외교 분야 정책 비교와 평가
...못했다. 남북관계-북핵문제-평화체제의 관계를 이해하는 방식에서도 차이가 드러났다. 박근혜 후보는 연계론을 문재인 후보 측은 병행론을 주장했다. 한편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 협상과정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를 둘러싸고 충돌했다. 안철수 후보 측이 보수적인 국방공약을 강조하면서, 문재인 후보 측과 차이가 발생했다. 안철수 후보 측이 북방한계선을 영토주권으로 주장한 것이나, 확장억지의 강조, 군 복무기간 등에서 가장 보수적인 입장을 취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예상하지 못했던 통일외교 분야의 차이가 금강산 관광재개조건을 둘러싼 논쟁의 배경이 되었다. 향후 박근혜 정부는 우선적으로 남북관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정립해야 한다. 그래야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다. 진보개혁 진영 역시,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의...
[학술논문] 새 정부의 대북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 경제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조치를 어디서 어떻게 취할 것인가. 이른바 5·24 조치로 불리는 대북 경제 제재의 해제 문제,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 내에서 이른바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의 견해차가 상당히 크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용이한 개성공단 문제에서부터 출발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만하다. 즉 문제 해결의 출발점으로써 개성공단에 대한 기존의 남북 간 합의의 ‘이행’을 위한 당국 간 회담을 시작하고 이의 ‘이행’을 남북한당국이 서로에게 보여주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그렇게 해서 서로가 조금씩 신뢰를 쌓게 되면 5·24 해제나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를 본격 논의하는 단계로 넘어가는 방안이다. 상대적으로 쉬운 일부터, 실천 가능한 일부터 시작한다는 데는 우리...
[학술논문] 남북 경제협력의 현황과 저해요인 분석
...북한문제로 한국이 아니면 풀 수 없다. 결국 북한문제 돌파구의 핵심은 지지부진한 남북한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것에서 찾아야 한다. 그런데 남북 경제협력은 개성공단 사업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문에서 중단되고 있다. 남북 경제협력의 저해요인은 동북아 질서와 군수자본, 북한의 핵개발 및 미국과 유엔의 대북제재, 진정성 있는 대북정책 부재, 시장주의적 대북의식과 정책 등이다. 이러한 저해요인들을 해결하기 위한 현재적 과제는 동북아질서의 평화적 재편, 북핵 문제 해결 및 유엔의 대북경제제재 해제, 5․24조치 해제와 금강산관광 재개, 시장주의적 대북접근 지양 등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남북 경제협력이 활성화되면 한반도경제공동체는 자연스럽게 가능할 것이고, 이는 남북통합에 이어 한반도 평화체제를 완성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
[학술논문] 북한관광 재개 및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조사 연구
남북관계 및 교류협력에 있어서 관광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져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나, 어떻게 하면 관광의 역할을 보다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 연구에서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북한관광을 재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해법을 찾고자 하였다. 많은 전문가들은 북한 관광이 가능한 한 빨리 재개되어야 하며 정치상황과 분리되어 중립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금강산, 백두산, 그리고 평양이 북한의 가장 주요한 관광지로 꼽혔으며, 통일부가 북한관광의 종합 창구기관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연구의 결과와 의미가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