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코로나19 이후;새로운 기독교통일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연구
코로나19로 정치;경제;사회;문화는 물론 교육과 종교의 영역까지 모든 것이 뒤 바꾸고 있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촉발하는 다양한 위기와 도전 속에서 다음세대 기독교통일교육을 진단하고 코로나19 이후 감당해야 할 기독교통일교육의 방향이 무엇인지 모색하고자 시작하였다. 코로나19로 사회는 철저하게 존중되어 온 ‘종교 자유’의 영역까지 포함 된 국가 ‘공공성의 강화’를 요청하며;개인과 개인은 물론 국가와 국가사이의 연대까지 느슨하게 하는 ‘공동체성의 약화’를 초래하고 있다. 세계적 재난이 주는 불안은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제노포비아)의 일상화’로 이어지고 있으며;비대면을 근간으로 하는 ‘언택트 사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