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中학자들, 김일성종합대 초청 방북…"한반도 문제 교류"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으로 북중 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북중 학술 교류가 진행됐다.
30일 주북한 중국대사관은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중국 학자들이 김일성종합대학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양측이 북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교류를 했다고 밝혔다.
[뉴스] '김정은 지시' 김일성大 국제학술토론회 개최…러·중만 참가
김일성종합대학이 러시아·중국 연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학술회의를 열었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일성종합대학 국제학술토론회가 전날 진행됐다고 전했다.
[뉴스] 북 "러시아에 AI 연구진 파견"…조선신보 "평양 약국에 AI 로봇"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러시아에 인공지능(AI) 연구진을 파견하고 있다고 김일성종합대학 관계자가 밝혔다.
김일성대 정보과학부 인공지능기술연구소 김광혁(41) 실장은 21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뷰에서 'AI 기술부문에 국제적 협력을 진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로씨야(러시아)를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 류학생과 실습생, 연구생들을 파견하고 있다"고 답했다.
[뉴스] 北김일성대 "강력한 무기 없이는 국제법상 자위권도 무의미"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 최고 명문인 김일성종합대학이 학보에 무기없이는 자위권도 무의미하다는 내용의 논문을 실으며 국방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뉴스] "김일성大, 시베리아 과학기지에 대표사무소 설립 검토"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북한 김일성종합대학교가 러시아 시베리아에 있는 과학기지인 아카뎀고로도크에 대표사무소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일 보도했다.
[학술논문] 조선어 능력 평가 애플리케이션의 문항 유형 구성 방식 분석 연구 -‘소유(1.0)’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북한에서 개발한 조선어 능력 평가 애플리케이션 ‘소유(1.0)’에 탑재된 문항들의 유형과 구성 방식을 분석하여 체계의 특징과 교육적 함의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애플리케이션 내부 데이터를 추출하여 총 1,234개의 문항을 수집한 후 각 문항에 부착된 short_name, long_name, frag_type 등의 코드 체계를 중심으로 문항 유형을 언어 기능별로 분류하고 계열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소유(1.0)’은 각 언어 기능별로 세분화된 유형 구성과 난이도 차별화를 통해 학습자의 숙달도와 기능 발달 단계를 반영하려는 체계적 설계를 보였으며 특히 실제 의사소통 상황을 고려한 평가 문항 구성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학술논문] 북한의 외국어로서 조선어교육에서 『조선어:류학생용』의 사용 환경과 통시적 변화 -1968년, 1973년, 1982년, 1991년, 2022년 판본을 대상으로-
[학술논문] 김일성종합대의 조선어교육 운영 사례 연구
본 연구의 목적은 김일성종합대에서 이루어지는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조선어교육의 구체적인 운영 사례를 재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교재 분석과 함께 2명의 중국인 제보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김일성종합대의 조선어 연수 과정은 또 다른 조선어 교육기관인 김형직사범대와 큰 차이를 보였다. 중국인 학습자의 구성뿐만 아니라 생활환경, 교육과정과 교재, 교수법에서도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 외에도 사회적 변화에 따라 중국 정부의 정책과 참여자들의 만족도 또한 달라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중국 정부는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하여 개방화 정책으로 방향을 선회하였고, 이를 통해 점점 더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조선어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었다. 또한 만족도 평가에서...
[학술논문] 북한의 불교 고문헌과 그 특성
한국전쟁 이후 북한의 불교 고문헌에 대한 정보가 차단되었기 때문에 북한 내에 어떤 불교 고문헌이 존재하는지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필자는 근래에 동국대 도서관에서 1940년경에 편찬된 것으로 보이는 『조선사찰귀중재산목록』(총 26책)과 1958년에 작성된 『김일성종합대학 도서관 도서목록』을 발견하였다. 일제강점기 24개 本末寺의 사찰재산을 기록하고 있는 『조선사찰귀중재산목록』 가운데 8개 本末寺가 현재 북한지역에 속한다. 여기에 기록되어 있는 재산 목록 가운데 불교 고문헌을 정리하고, 또 한국전쟁 이후에 작성된 김일성종합대학의 불교 고문헌 목록을 정리하여 북한의 불교 고문헌과 그 특성에 대해 고찰해보았다. 북한 소재 8개 本寺는 유점사, 패엽사, 성불사, 영명사, 법흥사, 보현사, 석왕사, 귀주사이다
[학술논문] 북한 초기 교육에서 ‘예비과’에 대한 연구
김일성종합대학 예비과는 1946년 10월 설립되었다. 예비과는 중등교육을 받지 못하고 학령기가 지난 노동자·농민 출신 자녀 중 ‘혁명성’과 ‘당성’이 투철한 학생을 선발해 중등-고등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이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초기에 ‘근로인민의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내세웠는데, 예비과는 이를 상징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도였다. 또 조선로동당이 북한 사회를 ‘노동자·농민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목적에 부합하는 정책이었다. 예비과는 성인중학교와 함께 성인들의 중등교육공백을 해소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북한 중등의무교육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한국전쟁기 12개 주요 대학에 설치된 특설예비과는 전쟁 후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