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 연말연시 특별경비 속 이례적 실탄 회수
앵커: 북한 당국이 김정일 사망 추모일(17일)과 김정은 최고사령관 추대 기념일(30일), 또 양력설(1월1일)을 계기로 예년과 같이 특별경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그런데 당국이 주요 도로와 시설에서 검문, 경비 활동을 하는 국가보위성과 사회안전성 초소에서 실탄을 모두 회수하고 있어 주민들이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북한 내부소식, 문성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40세 ‘불혹’ 김정은, 11세 어린 딸을 후계자로 파격 내정?
북한이 ‘사회주의의 시조(始祖)’로 여기는 김일성 주석은 1994년 7월 8일 사망해 올해가 30주기다.
[뉴스] 北김정은, '스승' 현철해 2주기에도 꽃송이 진정…"특출한 혁명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자신의 후계자 수업을 맡은 '스승'이자 김정일 체계 군부 핵심 인물인 현철해 전 국방성 총고문의 사망 2주기를 맞아 묘소에 꽃송이를 올렸다.
[뉴스] 北 최태복 前최고인민회의 의장 사망…김정은 “깊은 애도” 직접 조문
북한의 원로인 최태복 전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사망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직접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김정은 동지가 김일성 훈장, 김정일 훈장 수훈자인 전 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 동지의 서거에 즈음하며 21일 새벽 고인의 영구를 찾았다”라고 보도했다.
[뉴스] 北 최태복 前최고인민회의 의장 사망…김정은 “깊은 애도” 직접 조문
북한의 원로인 최태복 전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사망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직접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김정은 동지가 김일성 훈장, 김정일 훈장 수훈자인 전 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 동지의 서거에 즈음하며 21일 새벽 고인의 영구를 찾았다”라고 보도했다.
[사회/문화]
...북한에서 경험한 김정일과 영화계 이야기를 담은 김병관 작가의 실화 장편소설 『영화광 김정일의 아름다운 여인들』이 출간되었다. 김현숙, 우인희, 성혜림 등을 김정일 위원장이 특별히 아꼈다. 북한 인민배우로 추앙받았던 세 여성들과 영화계의 각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진다.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일 위원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광이다. 1960년대 초반부터 2010년대 사망 전까지 김정일은 북한에서 상영된 영화의 기획, 배우, 촬영 등 거의 모든 분야를 직접 검열, 지도했다. 특히 〈벗들이여 우리와 함께 가자〉의 김현숙, 〈춘향전〉의 우인희, 〈분계선 마을에서〉의 성혜림 등 세 명의 여주인공이 김정일 위원장과 얽히게 된 각별한 이야기를 담았다. 실제로 북한에서 철도기관원 등의 직장생활을...
[사회/문화]
...사회안전성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행동은 물론 머릿속 사상까지 통제에 나섰다. 김일성은 1945년 11월 29일 내무성 정치보안국 창설했고 1951년 3월 사회안전성으로 독립시켰다. 이후 다양한 기관과의 통합 및 명칭 변경을 거쳤다. 김정일시기인 1998년 사회안전성으로 개편된 이후 김일성의 사망과 고난의 행군으로 인해 심화조 사건을 맡으며 강력한 주민통제를 담당했다. 2000년 4월 심화조 사건 후 인민보안성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김정일은 인민보안성을 통해 각종 주민통제 작업을 수행했다. 3대 지도자 김정은은 2020년 6월 명칭을 다시 사회안전성으로 변경했다.
북한의 공안기관 겸 비밀 경찰인 사회안전성은 나치 정권 시기 질서 경찰, 중화인민공화국 인민 경찰, 일본군 헌병과 유사하다. 민주국가의 경찰과...
[정치/군사]
김정은 시기(2011~2023)의 북한을 담고 있다. 김정일 사망(2011) 이후 형성된 ‘북한’의 모두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새로 떠오른 인물과 사라진 인물, 김정은 체제 작동원리 및 사회 변화, 장마당을 통제하려는 노동당의 견제, 군사력 강화에 따른 부작용 및 주민들의 불만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면서, 북한 내부에서 만들어진 지시와 명령을 시기별로 모아 놓았다.
[정치/군사]
『김정일의 유서와 김정은의 미래』는 김정일의 유서 44개 항목의 분석을 통해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김일성, 김정일의 사망 비밀을 최초 공개한다. 북한의 외교전략 및 김정은의 핵실험에 대한 내용도 실려있다.
[정치/군사]
...연계하여 분석했다.
북한군은 ① 위장평화 공세 시 도발했다. 6·25전쟁, 청와대 기습 미수 사건, 울진 삼척지구 무장 공비 침투 사건, 땅굴 침투, 제1·2연평해전 등이 대표적 사례다. ② 권력 공고화를 위한 새로운 통치이념 등장 시 도발했다. 김정일 시기 강릉 잠수함 무장 공비 침투 사건, 김정은 시기 지뢰 도발 등이 대표적 사건이다. ③ 백두혈통으로의 권력 세습 시 도발했다. 김정일은 공식 후계자로 등장하면서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을, 김정은은 후계자로 등극하면서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전을 도발했다. 김정은 딸 김주애가 2022년에 등장했다. 김주애가 시사하는 것은 또 다른 고강도 도발일 것이다.
다섯째, 북한군 군사 위협을 미래에...
[학술논문] 북한문학에 나타난 ‘미국’ 표상의 시대별 고찰
본고는 북한문학 속에 나타난 ‘미국’의 표상을 시대별로 고찰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3대 세습체제를 완비한 김정은 시대에도 ‘미국’은 여전히 김일성, 김정일 시대를 계승하는 관점에서 ‘미제국주의’로 인식되어, 극복과 거부, 분노와 적개심의 대상으로 그려지고 있다. ‘김정은 시대’는 2011년 12월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후계자인 김정은이 실질적인 최고지도자가 된 2012년 이후를 말한다. ‘미제’는 북한의 고립과 폐쇄를 강제하는 악의 화신이고 억압적 침략자의 표상으로 그려진다. 선군 담론 속에 ‘경제개발과 핵개발’ 병진 노선을 표방하고 있는 북한에서 해방기 이래로 ‘미국’은...
[학술논문] 김정일 체제 등장 이후 군부 엘리트 통제에 관한 연구- 당․군 관계 중심으로 -
1994년 북한은 김일성 사망이라는 국가 비상사태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권력승계를 완료하였다. 김정일은 김일성 체제와는 달리 ‘선군정치’, ‘군 중심의 사상과 정치’, ‘강성대국’ 등 군부대 중심의 각종 슬로건을 내세우며 북한의 모든 분야를 해결하려는 당․군 체제를 이뤄나갔다. 김일성 체제는 당 우위의 당․국가 체제로 당원이 군 조직의 핵심적인 지위에 겸임하여 당이 군을 장악해 당․군 간의 갈등이 적어 군부에 대한 강고한 통제가 가능한 반면, 김정일 체제는 ‘선군 정치’를 앞세워 군이 급부상함으로써 당의 군에 대한 통제력이 약해 강고한 군부통제에서 표피적 군부통제의 경로를 거치게 된다. 하지만 북한 체제의 구조적 특성상...
[학술논문] 김정일 사후 북한소설에 나타난‘통치와 안전’의 작동- 인민의 자기통치를 위한 기억과 재현의 정치
...사회는 2011년 12월 17일에 김정일 사망이라는 전환기적 사건을 겪었다. 김정일의 갑작스런 사망에 대한 기존의 북한문학 연구는 새로운 지도자인 김정은 시대의 도래에 초점을 맞춰졌다. 하지만, 이 연구는 북한 체제가 ‘통치와 안전’의 작동을 통해 ‘정상성’으로 나아가는 양상을 살핀다. 구체적으로는 김정일 사후 북한 소설이 ‘정치지도자의 사망’을 ‘기억과 재현의 정치’라는 측면에서 다루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북한의 ‘통치와 안전’의 메커니즘을 분석했다. 김정일 사후 북한 소설에는 ‘불안과 안전’이 공존한다. 김하늘의 「영원한 품」은 김정일에 대한 애도의 감정을 ‘불안과...
[학술논문] 김정은 현지지도의 특성 연구
북한의 현지지도는 최고지도자가 군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기관 등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하는 특유의 정책지도 방법을 의미하며, 최고통치자의 정책방향과 통치스타일 등을 이해하는데 근거가 될 수 있다. 김정일 사망 이후 신속한 체제의 출범에 성공한 김정은은 새로운 지도자로서 체제의 공고화를 위하여 활발한 현지지도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김정은 체제는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제시함에 따라, 현지지도에서 경제부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북한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공업부문과 식품, 인민소비품 등의 경공업과 관련된 공장과 기업소의 방문 등이 가장 많으며, 농·축·수산업 등 인민들의 먹는 문제와 생활향상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높은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학술논문] 남북한의 경제교류와 법적 과제
북한은 2011년 말과 2012년 초 김정일 사망시 우리 정부의 조문태도를 구실로 지난 정부와 대화를 거부하였다. 우리 정부도 천안함, 연평도 사건을 계기로 강력한 5.24조치를 취하였으며 현재도 본 조치는 유효한 상태이다. 남과 북은 2013년 7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3개월 만에 개성공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7차례의 당국 실무회담을 진행하고,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하여 3통 문제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남과 북은 개성공단을 왕래하는 남측 인원들의 신변안전을 보장하고, 기업들의 투자자산을 보호하며, 통행·통신·통관 문제를 해결한다.”(합의문 제2조). “남과 북은 통행·통신·통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