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동북아 선사 민족주의와 대동강문화
1990년 동북아 각국은 선사민족주의적 역사해석을 통한 시공간적 영역 확대를 추진하였다. 먼저 중국은 중국적 전통의 복권과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에 근거한 중국-중화대가정 민족건설을 추구하면서 중화민족의 기원과 문명을 설명하기 위해 하상주
단대
공정과 중화문명 탐원공정 등 역사공정을 진행하였다. 2015년 마무리된 이들 역사공정들의 결과는 대중교육, 홍보와 학생 역사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중화문명과 우수전통문화 홍보공정 등을 통해 중국 국내 및 전세계적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2020년을 즈음하여 인테넷 문화전쟁이 진행되어 특히 한국사회에 대한 김치, 한복 등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중국원조 논쟁과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북한은 1990년대 동구 사회주의권 몰락이란 위기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