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평양 대동강 주변 樓亭 현판들의 서예미와 문화적 특성
북한 평양의
대동강
주변의 樓亭
현판들을 소재로 하는 본고는 한국의 3대 누각을 중심으로
현판의 서예미를 고찰하는 연구의 一環으로, 평양 부벽루와 그
주변
현판을 대상으로 하여 출발한 것이다. 고구려 552년(양원왕8)에 수도 방어의 목적으로 축조된 평양성에 현재 보존되어있는 城門과 望樓, 성문의 門樓를 포함하여 누각에 걸린
현판들을 ‘樓亭
현판’으로 통칭하고 있다. 평양
대동강 일대는 이념의 차이로 남·북한이 분단되어 있어, 현재 답사가 불가능한 지역이지만 6.25동란 이전까지 한반도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였고, 우리 선조들이 창출한 한국의 문화 예술이기에 관심이 더욱 고조된다. 누정
현판의 연구범위는 大同門 2점과 練光亭의 天下第一江山,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