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국 방벽은 2.5m, 북한은 2.3m… 홍수 나면 모든 물은 신의주로 온다 [남성욱의 한반도 워치]
북한은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해 극도의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그 이유 중에는 의외로 날씨 예보도 있다. 당국은 방송 내용이 거짓 선동을 위한 가짜 뉴스라며 병사와 주민들을 교육했다. 하지만 남쪽에서 들리는 날씨 예보가 북한 기상수문국의 예보보다 정확했다. 확성기 방송으로 “인민군 여러분, 오늘 오후에 비가 오니 빨래를 걷으세요”라고 하면 북한군 부대에서 실제로 빨래를 걷었다고 한다. 날씨 예보에 대한 신뢰는 다른 방송에 대한 호기심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확성기 방송은 점차 북한 정권의 아킬레스건이 되었다. 북한 기상수문국 출신으로 전방에서 근무했던 탈북자 K의 증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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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2일 만에 북한군 하사 도보 귀순...그는 지뢰밭을 어떻게 뚫고 내려왔을까
북한군 하사 한 명이 20일 지뢰밭을 뚫고 강원 고성군 육군 제22사단 관할구역으로 걸어와 귀순했다. 북한 현역 군인의 귀순이 공개된 건 2019년 7월 이후 5년 만이다. 지난 8일 북한 주민 한 명이 한강 하구 남북중립수역을 건너 내려온 지 불과 12일 만의 '도보 귀순'이기도 하다. 확성기 방송 등 대북 심리전 효과와 더불어 북한군의 경계 태세가 허술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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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한 주민 지지, 김일성이 100이면 김정은은 25 수준"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 인터뷰 "김정은 수해현장 방문 방송, 체제 불안 시사" " 대북 확성기 방송, 단계 설정해 대응해야" “김일성 시대 북한 주민들의 지지율이 100%라고 가정한다면 김정일 시대는 50%, 김정은 시대는 2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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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아카이브8000만 웹진 3호
...봉착한 것으로 보아야겠지요. 북한의 심각한 경제난이 체제 불안정성을 증가시키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려스러운 것은, 주민들의 불만 고조와 체제 불안정 문제를 북한 당국이 외부에 대한 도발로 해소하려 할 경우입니다. 그 때문에 최근 전단 살포 → 대남 오물 풍선 →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로 이어지는 남북간 긴장 고조의 사이클이 통제 불능 상태로 나가지 않도록 우리 정부의 신중하고 현명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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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물풍선·대북확성기…남과 북, 대화가 사라진 자리 [만리재사진첩]
남측의 대북 확성기에서는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가, 북측의 대남 확성기에서는 맞대응으로 제트기 엔진 소리와 같은 굉음이 울려 퍼졌다.시끄러운 확성기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북한은 황해북도 개풍군 매골마을 산릉선 너머에서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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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에 따른 법적 쟁점 고찰 - 남북관계와 대북심리전의 관점에서 -
2024년 6~7월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행위로 초래된 북한 당국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로 인해 우리 정부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하였다. 우리 정부는 2024년 6월 4일 9・19군사합의서의 효력을 전면 정지하였고;남북관계발전법 제24조에서 금지한 대북심리전을 시행하였다.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등 살포행위는 2023년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 즉시 효력을 상실(남북관계발전법 제24조 제1항 제3호와 제25조 해당 조항)하였지만 정부가 주도하는 대북심리전(동법 제24조 제1항 제1호와 제2호)은 여전히 제한을 받는다. 이것은 대북심리전이 군사작전의 일부이면서 합법적 활동이지만 북한 당국의 반응을 지나치게 의식해 비대칭전략수단을 제한하는 것이다. 대북심리전은 정전협정에서 금지한 무력행위에 의한 적대행위에 해당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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