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인가? 북한 지도부의 답변은 결단코 ‘노’이다. 지난 12월 30일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연설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북 관계가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 관계’임을 분명히 했다. 또 조선중앙통신은 ‘민족, 동족이라는 개념’이 북에서 이미 삭제됐다고 천명했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헌법 조문에 대한민국을 불변의 주적으로 명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북관계를 완전히 차단·분리하려는 ‘대남 쇄국정책’ 속도를 높이고 있는 셈이다.
[뉴스] [단독] ‘한민족’ 막내린다..김정은 개헌에 尹 통일방안 수정 맞불
[파이낸셜뉴스] 그동안 남북관계의 미래 희망 메시지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며 남북을 한 데 묶어준 개념인 ‘한민족’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전망이다.
[뉴스] [朝鮮칼럼] 아직도, 우리의 소원은 통일인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인가?
북한 지도부의 답변은 결단코 ‘노’이다. 지난 12월 30일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 연설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북 관계가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 관계’임을 분명히 했다. 또 조선중앙통신은 ‘민족, 동족이라는 개념’이 북에서 이미 삭제됐다고 천명했다.
[뉴스] [김영윤 칼럼] 北이 南을 대한민국이라 부르기 시작한 이유
최근 개최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남한의 국호인 ‘대한민국’을 공식적으로 사용했다. 그러면서도 남한과의 관계를 ‘적대적이며 교전중’인 관계로 규정했다. 더 나아가 “통일, 화해, 동족이라는 개념 자체를 완전히 제거해 버려야 한다”고 밝히면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 등을 폐지했다.
[사회/문화]
...비분강개함에 터진 가슴이 저 하늘을 피로 물들이고 있으리라….
-p.487
제목에 대해 굉장히 오랜 시간 고민했어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제목에 모두 담고 싶었기 때문이죠. 그러던 중 ‘물’과 ‘불’, 그리고 ‘가마’라는 세 가지 개념을 떠올렸습니다. 물은 인간을, 불은 국가를, 가마는 이 둘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사회를 상징하는 관계로요.
본래 가마는 서로 상극적인 물과 불이 만나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위대한 발명품입니다. 하지만 북한이라는 사회는 구멍 나고 깨진 ‘끓일 수 없는 가마’와 같아요. 국가와 국민의 모순적인 관계와 현실을 상징적으로...
[통일/남북관계]
...속에서도 협력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1988년 7ㆍ7 선언을 계기로 ‘민족공동체적 시각’이라는 새로운 틀이 등장하며 남북경협의 제도화를 견인했다. 이후 교역과 투자, 관광, 특구사업으로 이어진 남북경협은 협력의 지평을 넓혀왔지만, 정치적 이해와 군사적 긴장의 파고 속에서 번번이 확대와 위축, 재개와 중단의 악순환을 반복해왔다.
이 책은 적대의 시대를 지나 협력의 물꼬가 트인 이후 정권마다 각기 다른 전략과 대안을 펼쳐온 남북 간 경제관계 80년사를 입체적이고도 치밀하게 탐구한 최초의 종합 연구서이자 남북경협 연구의 결정판이다. 남북경협이라는 개념이 등장한 배경부터 경협 논의의 흐름, 각종 제도와 사업들의 전개 과정, 오늘날의 정체 국면까지 남북...
[사회/문화]
... ‘청년교양보장법’, ‘평양문화어보호법’ 등 비인도주의적 주민통제법을 제정하였다. 위 법들은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한국’과 관련된 모든 행동과 표현을 강력하게 통제하여 처벌하고 있다. 김정은 정권은 2023년 12월 한국을 적대국가로 지정했다. 선대정권부터 표면적으로 내세웠던 민족자주통일의 개념을 포기하고, 숨겨뒀던 내면을 공개했다. 김정은 정권의 행보는 북한 사회에서 주민들의 일탈행위의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동시에 북한 정권이 사회통제를 더욱 강화시킬 것을 예고한다.
본서의 주제는 사회통제 기구 중 주민과 가장 가깝고 밀접한 관계인 ‘사회안전성’의 주민통제다. 사회안전성의 주민통제를...
[통일/남북관계]
...이념에 차이가 있어도 민족이 중심이 되어 통일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 바로 6.15의 정신이며, 기득권의 뿌리가 깊은 현 상황에서 현실적인 통일 방안은 그것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남과 북이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각각 추구하도록 두고 남과 북 사이에 미래의 통일 정부가 될 수 있는 제 3의 정부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나라와 정부는 항상 통치이념이 있어야 하는데, 제가 미국에 와서 50년 동안 연구하며 생각해왔던 것이 남북이 통일하고 동서가 평화롭기 위해서는 두 체제가 다 용인하는 공통의 이념이 있어야 하며, 이것은 자본주의도 사회주의도 아닌 인권주의, 즉 우리 통일국가에는 바로 이 인권주의가 국가통치 이념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강조하는 여섯 가지의 주요 개념으로 구성된 통일국가의...
[통일/남북관계]
...개념
이 책은 통일정체성의 이론적 토대를 다지며, 분단체제로서 한국과 중국이 통일정체성을 어떻게 형성하고 변형해 왔는지에 주목한다. 통일정체성은 단일하고 고정된 것이 아니라 동질성과 이질성의 이중운동 속에서 시대적·사회적 조건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가변적 현상임을 제시한다. 여기서는 각국 민중들이 분단을 통해 어떻게 집단적 정체성을 구성하고 인식하게 되었는지를 심층 분석하며, 특히 한반도와 대만해협에서의 긴장과 상흔이 통일정체성에 미친 영향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통일정체성이 개인과 집단의 의식 속에서 어떻게 변모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다룬다. 통일의식이 통일에 대한 일차적인 관심과 바람을 표현하는 것이라면, 통일정체성은 그 이상의 심화된 개념으로...
[학술논문] 한국 다문화 사회에서 한반도 통일의 가치 정립의 토대에 대한 연구 -문화 개념과 정서 개념의 다문화적 접근의 가능성을 중심으로
...정체성과 그것의 가치분담이다. 이를 위해 이번 연구에서는 ‘문화 개념의 다문화 수준별 적용’에 관한 기존의 연구논문을 활용하고, 그 한계를 밝히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서 ‘정서(emotion)'의 다문화적 적용 가능성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기존의 문화 개념의 적용의 양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 개념을 ‘의미의 패턴’으로 간주하는 경향으로서 주로 상징과 해석에 초점을 둔다. 이는 주로 타문화를 이해하는데 유용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예컨대, 국제결혼 이주민이 초기 한국 사회의 정착시기에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문화 개념을 지속적인 완전성을 향한 과정으로 이해하는 경향으로서, 이는 주로 자문화를...
[학술논문] 북한 민족주의 역사학의 궤적과 환경
Korean nationalist history had widened the position and faculty as the regime that regulate the traitors to the nation each other in South and North Korea due to the division into 2 regime in 1948 and the partition of the Korean peninsula in 1945. The North Korean historical group occupied it first, developed and grown the Korean nationalist history. However, the South Korean historical group didn't
[학술논문] 试论高句丽弓矢文化② ― “弓矢图”与高句丽“弓矢文化” ―
...차지하는 비중은 더 말할 나위 없다. 생활풍속도에서 자주 등장하는 수렵도, 웅장한 행렬도 및 신령에게 부여된 활, 이 모든 것들은 고구려인이 실생활에서 활을 어떻게 사용하였고, 활에 대한 숭상이 얼마나 지극하였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본고는 고구려 궁시문화의 그 어떤 독창성을 논증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고구려사회에서 궁시문화가 고구려의 경제, 정치, 군사 측면에서 소홀히 할 수 없는 작용을 일으켰음을 강조하고자 한다. 나아기 지금까지 “고구려 궁시문화”라는 개념이 학계에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현황에서 이 개념의 설정을 시도하고자 하는 면도 있다. 그러나 자료의 부족과 학식의 결핍으로 다른 지역, 다른 민족과의 비교를 겸하여 논하지 못하였는데 향후 이 점을 계속 보완하고자 한다.
[학술논문] <가야금산조>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와 관련된 한중 문화갈등의 배경과 대응 방안
...내포하고 있다. 가야금의 유네스코 등재를 둘러싼 한중 문화갈등의 근본 문제는 한국과 민족문화의 동질성을 보유한 중국 조선족이 <가야금산조>를 계승, 현지에서 전승하였다는 점이다. <가야금산조>의 창시자인 김창조가 종합하여 전승한 <김창조 가야금산조>는 월북한 안기옥을 거쳐 중국 연변 조선족자치주의 김진에게 전승·보존된다. 이는 중국이 가야금을 자국 소수민족의 문화유산으로 주장할 수 있는 배경 근거가 되는 것이다. 또한 중국에서 국가급비물질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가야금예술>은 가야금과 관련된 공연 및 연주형식, 악기개량, 역사 등 가야금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개념으로서, 국제사회에서 가야금이라는 악기의 주도권 전반이 중국에 넘어갈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학술논문] 한민족의 문화갈등 구조: 북한이탈주민과 재한 조선족의 한국사회 부적응의 문화적 원인
이 글은 북한이탈주민과 재한 조선족이 한국사회에서 부적응하는 문화적 요인을 분석한다. 우리사회에서 한민족이라는 단일민족의식은 일종의 신화에 가깝다. 그만큼 한민족이라는 개념은 원초적으로 주어진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북한과 중국 조선족사회는 근현대사가 초래한 지리적 거주공간의 단절과 이로 인한 정치, 경제, 사회적 상호관계, 그리고 집단적 역사의식의 변화로 문화적 이질성과 더불어 서로 다른 정체성을 지닌 준-종족사회로 분화하고 있다. 준-종족화로 인하여 북한이탈주민과 재한 조선족은 한국에 입국하기 이전 그들이 거주했던 지리적 거주공간에서 경험한 삶의 행위와 방식이 한국사회에서의 삶의 행위와 방식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이 글은 북한이탈주민과 재한 조선족이 한국사회에서 부적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