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권] 탈분단의 길: 생활 속 민주주의와 인권
휴전선에 둘러쳐진 철조망은 전선뿐 아니라 남북 주민들의 일상까지 파고들었다. 적대적인 경쟁관계를 끊임없이 재생산하면서 한국사회를 경직시키는 분단국가주의와 반공이데올로기가 강력하게 작동하는 한 우리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온전히 향유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민주주의와 인권국가로서 통일의 미래를 전망할 수도 없을 것이다. “탈분단의 길: 생활 속 민주주의와 인권”에서는 남북 대결구도와 착종되면서 남북 주민, 코리언디아스포라의 일상에까지 파고든 적대의식과 반공, 비민주성과 인권 유린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조망하고자 한다. 또한 이를 극복하고 통일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방안을 민주주의와 공공성 회복이라는 차원에서 제언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