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日언론, 김정은 열차편 방중 가능성 촉각…"단둥시 경비 강화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기로 한 가운데 일본 언론이 북중 접경 지역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丹東)에 기자를 보내는 등 열차편 이동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뉴스] 中단둥∼베이징 철도편 일부 운영중단…김정은 열차 방중 가능성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달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기로 한 가운데, 북중 접경 지역과 베이징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 일부 운영 중단돼 김 위원장이 전용 기차로 이동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31일 중국 철도 예매 시스템을 보면, 북중 접경 지역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丹東)에서 베이징으로 운행하는 저녁 열차편 일부가 예매 불가 상태다.
[뉴스] 주북 中대사, 접경지 양강도 나흘 방문…학생시설·병원 등 참관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왕야쥔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북중 접경 지역인 량강도(양강도)를 나흘 일정으로 시찰했다고 중국대사관이 7일 밝혔다.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왕 대사는 지난 3∼6일 북한 북동부 양강도에서 혜산 통상구와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 삼지연시 등을 돌아봤다.
[뉴스] 압록강 수해 현장마다 트럭·포클레인…“중장비 없어 삽질” 보도 무색
압록강은 무심하다. “7월27일 북부국경지대와 중국 쪽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압록강의 수위가 위험계선을 훨씬 넘어섬으로써, 지형지물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깊숙이 잠겨든 침수지역”이 발생했다는 노동신문 보도가 있었지만, 강은 여전히 아무 말이 없다.
[뉴스] 中, 탈북민 강제북송 루트 北-中 접경 전 지역으로 확대
최근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이 북-중 접경지 전역으로 확대된 동향을 우리 정보당국이 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중 국경에 위치한 북한 전 세관에 방역시설도 완비됐다고 한다. 이에 따라 탈북민 강제 북송은 소규모지만 ‘상시’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술논문] 북한주민들의 중국에서 ‘남한 미디어’ 이용 실태 연구
폐쇄된 북한 사회에서 북한주민들은 외부정보를 통해 간접적으로 외부세계를 경험한다. 북한당국의 엄격한 통제와 감시에도 불구하고 북⋅중 접경지역에서의 밀수를 통해 유입되는 남한 영상물은 북한의 내륙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 날라리풍’으로 규정하고 전담 단속반까지 가동하며 철저히 외부정보를 차단하려는 북한 당국의 통제로 인해 북한주민들이 남한 미디어를 접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런데 최근 북한주민들의 합법적인 중국 방문이 늘어나면서 중국 체류 기간 중 남한 미디어를 접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북한주민들의 중국체류 시 남한 영상물 시청 실태와 현황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중국을 합법적인 방식으로 방문할 수 있는 북한주민의 수는 제한적이다...
[학술논문] 한중 FTA 체결에 따른 북한의 역외가공지역 활성화 방안
...역외가공지역 규정에 따른 개성공단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고려하였다. 나아가 한반도 경제특구의 경제발전을 고려하는 동시에 추진 시 예측할 수 있는 갈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특히 북한의 경제특구를 남북한 간 2개 지역과 북중 접경 간 3개 지역으로 분류하여, 구분되는 두 개 영역 간 운영상에 영향을 끼치는 갈등 구조의 유사성과 상이성을 분석하였다. 갈등 양상은 크게 북한 체제의 문제점과 특구 내에서의 사건·사고로 나눌 수 있다. 갈등을 유발하는 북한 체제의 문제점이란 북한 내 정권이양(세습), 북핵 문제, 북한 내 권력 교체 등을 들 수 있으며, 특구 내 사건·사고는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특구 내 교통사고, 한국 측 노동자 억류 등으로 분류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북중 접경지대 경제특구는...
[학술논문] 통일지리학의 연구동향과 과제
...지리학 중심의 문헌과 담론의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 출발점은 통일지리학을 정의하고 그 동안 이루어졌던 통일 관련 지리학 연구의 동향을 고찰하는 데 있다. 통일지리학은 시공간적개념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우선, 시간적 개념의 단계로 통일연구, 통일 대비 연구, 통일국토 연구, 통일 이후지정학적 연구로 구분 할 수 있다. 공간적 개념으로는 한국지리, 북한지리, 남북한 접경지역을 포함한 북중과북러의 접경지대, 동북아와 환태평양 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시공간적 개념을 모두 갖춘 통일 관련 지리학연구를 통칭하여 통일지리학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통일지리학의 개념과 연구영역을 담론 측면에서 도출하고, 통일지리학의 연구동향을 지리학의 주제별로 고찰하며, 향후 통일지리학의 과제를 제안하는데 있다.
[학술논문] 북중 접경 지역의 지형과 환경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두만강 압록강 지역의 현지답사 결과를 분석하여 북중 접경지역의 지형과 환경문제를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북한의 특수성으로 인해 인공위성이나 통계를 활용한 자료 수집은 가능하나 직접적인 자료 수집에 한계가 있다. 연구는 북중 접경 지역 답사를 통해 지형과 환경문제에 대한 현지자료를 수집하였다. 현지 조사에 앞서, 수치고도모델과 지질도 분석을 통해 북한 전역에 대한 지형 및 지질 분석을 실시하였다. 현지답사 결과 이용하여 두만강, 압록강 유역의 상류, 중류, 하류에서 나타나는 지형과 환경문제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북한에 대한 실증적 연구 및 통일 대비 북한의 자연자원의 합리적 관리를 위한 기초 연구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논문] 중국의 일대일로와 동북아 경제협력의 확장성 연구-남⋅북⋅중 접경지 물류⋅관광 협력 중심으로-
...있어서 철도, 도로, 공항 등 대규모 SOC투자와 도시건설, 관광-물류 분야의 다국적 초국경 협력을 통해 새로운 동북아의 성장축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곳이다. 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중국은 동북지방의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유라시아와해양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고, 북한의 경우는 중국과 한국의 시장경제학습을 거쳐 시장경제로의 진입 가능성을 제공하여 체제개방 가능성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며, 한국의 경우는 북중을 거쳐 유라시아 북방경제권으로 진출할 수 있는 양호한 조건을 구축한다는 측면에서 남북중 3국간의 물류-관광협력을 대단히 중요한 의미와 실천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문제는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한중을 신뢰하고 북한이 스스로 협력을 견인할 수 있는 한중간의 전략적 공조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