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동영 "대북제재 이완이 냉엄한 현실…북한과 조속히 대화해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8일 "대북 제재의 이완과 한계라는 냉엄한 현실 진단과 평가에 기초해 (북한과) 조속히 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5 국제 한반도 포럼'(GKF)의 개회사에서 "북한과 대화 중단이 지속할수록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 분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뉴스] 해군력 강화 속도내는 北, 해상 핵공격 플랫폼 갖추려는 의도(종합2보)
북한이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추진하고 5천급t 구축함을 진수하는 등 해군력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핵·미사일 능력을 기반으로 해상에서 핵 공격이 가능한 플랫폼을 갖추려는 게 북한의 의도로 풀이된다.
[뉴스] 미 전문가들 “북핵 위협 커져…전술핵 한반도 재배치 검토해야”
앵커: 미국 전문가들은 최근 북한이 핵 및 미사일 능력을 급격히 강화함에 따라, 미국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한국의 자체 핵 무장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北 도발땐 즉각 응징…24시간 감시·3축체계 구축
국방부가 올해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 및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24시간 감시 및 도발 시 즉각 응징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한국형 3축 체계 보강과 군 정찰위성 4·5호(SAR)도 추가 발사하기로 했다. 한미 연합 방위 능력 및 태세 확립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국방부는 최근 전쟁 양상을 반영한 정부·군사 연습 통합과 여단급 이상 부대의 대규모 연합 야외 기동훈련도 확대할 방침이다.
[뉴스] 김용현·美인태사령관 "北, 한반도 평화 저해행위 중단 촉구"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사무엘 파파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은 9일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쓰레기 풍선 살포 등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정치/군사]
...육·해·공군 및 전략군 등 재래식 군사력과 핵 미사일 등 비대칭 군사력의 위협을, 제3부에서는 북한군의 심리전, 사이버전, 전자전 등 비물리적 위협 등을 망라하였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군사적 실 체에 총체적으로 접근하여 군사적·비군사적, 물리적·비물리적 능력과 위 협을 궁금하게 여기는 독자들에게 매우 요긴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 책 은 대학 및 대학원의 북한학 연구자는 물론, 군의 중추인 간부, 군사학과 학생 및 사관학교 생도들에게도 현재와 미래에 대적해야 할 북한군의 실 체와 위협을 공부하는 개론서이자 총서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김정은 시대 북한군의 실체와 능력, 위협에 대해 최신의 자료와 현황을 습득함으로써...
[정치/군사]
...발전을 모색하는 경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북한의 전략적 목표는 현재의 국제적 위상과 지정학적 한계를 변화시키려는 생존전략으로 볼 수 있으며, 일종의 ‘북한식 억제 및 전략적 지위 제고 전략’으로 명명해 볼 수 있다.
‘북한식 억제 및 전략적 지위 제고 전략’ 차원에서 북한의 핵전략을 모델링해 볼 필요가 있다. 북한의 핵전략을 새롭게 모델링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① 억제의 대상, ② 상대의 전략, ③ 상대의 역량과 작전, ④ 지정학적 조건과 스케일, ⑤ 자신의 능력과 가용자원, ⑥ 억제의 목표, ⑦ 수행계획 등이다. 정리하면, 북한의 핵전략을 분석하기 위한 구성요소로는 상대성, 스케일화...
[정치/군사]
...능력이 계속 강화되는 북한과 NPT(핵무기비확산조약) 체제를 지키려는 미국과의 정면 충돌상황은 치킨게임(Chicken Game)과 같은 구조이기에 서로 피할 수 없어 지금의 한반도의 상황은 1962년도에 있었던 쿠바 미사일 위기 사태 당시와 매우 비슷하며(책 제2장) 1986년에 있었던 리비아 폭격 사례처럼 우발적 충돌상황이 자동차의 급발진 사고처럼 전개될 수 있기에 결코 평온한 상황이 아님을 상기시켜주고 있다(제3장).
지금의 한반도 상황은 외형상 평온하지만 1994년에 있었던 북.미 간 정면충돌에 따른 전쟁 위기 상황과 매우 흡사하기에 시한(핵)폭탄이 재깍거리는 상황(Time Bomb is ticking)에 비유하며 경고하고 있다(제4장).
책은 북핵 문제의...
[학술논문]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핵 폐기를 위한 공동성명과 합의 이행의 중요성
북한의 핵문제는 여전히 딜레마에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국의 정책, 접 근, 대안 등은 별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리고 ‘핵동결과 경수로 건설’을 전제로 한 미⋅북 간 기본합의는 비밀스런 북한의 고농축우라늄 개발로 사문화되었고, 6자회담에 서 ‘핵 폐기와 경제적⋅외교적 보상’을 내세운 9.19공동성명과 2.13, 10.3 합의는 핵시 설 검증⋅사찰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이행이 되지 않고 있다. 그러는 사이 북한의 플 루토늄과 고농축우라늄을 이용한 핵능력은 보다 강화되었고 장거리 미사일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핵탄두의 소형화와 경량화에 거의 근접해 있다. 북한의 핵활동 진행과 함께 예전에 비해 나아진 경제사정은 대규모...
[학술논문] 북한의 전쟁위협 평가와 한국 대북전략의 방향: 직접접근전략과 간접접근전략의 병용
...비추어 볼 때, 지금까지 3차례에 걸친 핵실험과 미사일 개발을 추진하고, 위협적인 언사를 그치지 않는 북한은 한국에게 있어 군사적 도발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북한은 갖고 있는 능력이나 전략 면에서 전면전, 국지전, 사이버전 도발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 다만 군사적으로는 적대세력이지만, 유엔 동시가입 및 남북한 기본합의서에 의해 평화통일을 공동추구해야 하는 존재인 북한에 대해 한국은 리델 하트의 개념인 직접접근전략에 병행하여 간접접근전략도 동시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직접접근전략이란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전력을 동원한 전면전 가능성에 대비하여 능동적 억제 전략 개념에 따른 KAMD 체제 구축, Kill Chain 구축 등이 포함될 것이고, 경우에 따라 북한의 WMD 능력이 한국의 안보를 위협할 징후가 명백한...
[학술논문] 5차 핵실험 이후의 북한 핵문제와 우리의 대응 전략 방향
...6일의 북한 4차 핵실험과 9월 9일 5차 핵실험, 그리고 수차례에 걸친 미사일 발사 실험으로 북핵 문제가 더욱 심각해진 가운데 한국과 국제사회는 강력한 경제재재를 실행하고 있다. 1994년 제네바 합의 이후 20년 이상 지속된 북핵 문제는 북한이라는 정치체의 미래를 둘러싼 북한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국과 미국은 중국의 대북 경제제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중국은 북핵 협상과 평화체제 협상의 병행추진이라는 대안을 내놓고 국제연합 결의안 2270의 실행을 약속하였다. 그러나 대북 경제제재의 방식과 목적에 관해 각 국가들의 입장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며, 한국은 향후 북한 비핵화 및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장기적 계획을 고민해야 할 때이다. 북한은 미국 본토에 대한 핵 공격 능력과 2차...
[학술논문] 북한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따른 대응전략
본 논문은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의 고도화에 따른 우리의 대응방안을 정치ㆍ군사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연구 논문이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비난과 제재에도 불구하고 5차에 걸친 핵실험을 통해 핵무기 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병행하여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로 핵무기의 운반체계인 미사일 탑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세부적 핵능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핵물질 보유량 확대와 소형화, 그리고 무수단 및 SLBM 시험발사 등 투발수단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7차 당 대회에서 스스로 핵보유국으로 규정하면서 “핵무력․경제 병진노선”을 채택하여 국제사회로부터 핵보유국 지위를 기정사실화 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보면 김정은 정권은 핵능력 개발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실전배치 할...
[학술논문] 한반도 미래전쟁에 대한 연구
... 불사하겠지만, 한국의 반격, 미군의 증원 등 전쟁이 불리하게 돌아갈 경우 적극적인 핵무기 사용 위협을 통해 전쟁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려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북한이 전쟁을 일으킨다면 한국은 국제전, 단기전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의 개입을 차단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제거, 그리고 김정은을 포함한 전쟁지도부에 대한 제거작전 등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전략과 능력 구비가 필요하다. 싸워야 할 적에 대한 고려 없이 값비싼 무기체계 확보에만 열을 올리는 ‘최첨단 무기체계 신드롬’은 가장 경계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