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남북한 단군영정의 통일을 위한 제안
...허리부분을 나뭇잎이나 풀떼기로 장식한 것은 더 이상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요하문명의 새로운 발견은 단군조선이 건설되는 시기에 이미 발달된 문명사회에 들어섰음을 웅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섯째, 고조선을 ‘건국’한 단군의 모습은 ‘늙은 할아버지 모습’이어서는 안 되며, (1) 평상시의 ‘건장한 장년의 모습’의 모습과, (2)
비파
형
동검을 들고 청동제 투구와 갑옷 그리고 청동제 단추로 장식된 장화를 신고 있는 ‘비파형동검은 든 장군 모습’이 모두 가능하고 본다. 물론 이것은 아직은 필자의 개인적 제안일 뿐이다. 이후에, 남북한의 관련 전문가들과의 학술회의, 의견교환 등을 통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지혜를 모아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