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노자의 통일관념으로 본 남·북한 상호주의와 바람직한 통일문화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approach today’s unification problem through Lao-tzu’s wisdom. The most delicate thing to deal with among various unification problems is reciprocity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The principle of reciprocity looks easy to practice but is actually hard to do, so depending on the point of view for dealing with this, the content will vary in many ways. In today’s context
[학술논문] 속담에 나타난 서울 인식
...모를 일이다. 둘째, 전면적이든 제한적이든 속담에서 긍정하고 있는 서울의 이미지는 앞으로 더욱 극대화하도록 힘쓸 일이며, 부정적인 면모는 극소화하거나 지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일이다. 대내적으로 만족을 주지 못하면서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외국인에게 호감있는 도시로 인정받을 수는 없겠기 때문이다. 셋째, 서울의 문화를 지역 문화의 하나로 인식하는 문화상대주의적인 인식은 문화의 세기라는 오늘날 다시금 곱씹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넷째, 북한에서 펴낸 속담집에 상당수의 서울 관련 속담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서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담은 속담들은 배제되고 있어, 이런 현상이 더 확대 심화하기 전에 통일이 이루어져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다섯째, 동일한 속담을 두고 속담집 간에서...
[학술논문] 인간의 윤리성과 책임성에 관한 경험적 연구 : 문화적 상대주의를 중심으로
이 연구는 인권 문제를 구체적 사례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이에 대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관점 확보를 목표로 하는 ‘발견술적 시도’(a heuristic attempt)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해 인권문제의 근본적 이유와 동기가 되는 윤리성의 문제를 실증적인 차원에서 분석하고, 우리사회에서 인권문제에 대한 윤리성의 수준이 어느 정도 위치하고 있는지를 규명하려고 한다. 인권문제의 해결에는 이에 따른 매우 엄격한 윤리적 책임감을 필요로 하며, 북한인권문제 역시 윤리성이 상실되면 사실상 해결의 근거가 사라지게 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인권문제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고 이에 대한 해결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노력들이 지속되어 왔지만
[학술논문] 코리언의 민족어 현실과 통합의 미래 - 중심과 주변의 위계를 넘어 -
...강요하지 말고, ‘소통’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며 서로의 언어를 배우기 위한 방안으로서 통합을 시도해야 한다. 셋째, 한국과 거주국의 경제적, 사회문화적 교류를 통해 민족어 통합의 사회경제적인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민족어 통합의 사회경제적 기반의 확대이다. 한국과 거주국의 경제적, 사회문화적 교류의 확장은 한국인의 문화적 상대주의를 확대하고, 민족어의 소통과 통합의 기반을 확장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민족어의 어휘는 더욱 풍부해질 것이고, 민족어의 어법은 코리언이 가장 선호하는 어법으로 정리될 것이다. 다양성과 공존, 소통과 이해, 상호 학습과 교류라는 민족어 통합의 관점과 방향, 곧 “중심과 주변의 위계를 버리고 고유한 말들의 잔치로” 민족어의 소통과 통합을 이루어간다면, 코리언의...
[학술논문] 북한이주민 종교기관 교육프로그램의 민족지적 고찰
...가장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한국 교회 프로그램에 대한 민족지이다. 북한이주민 사역 현장을 남북한 사람들의 문화 접촉 지점(contact zone)으로 보고, 그 안에서미세하게 벌어지는 남한 교역자와 북한이주민 교육생간의 문화화 과정의 주요 단면들을 서술한다. 북한 사회 및 북한이주민의 특수한 삶의 내력 이해를 전제로 한 북한이주민 사역 현장에서는 실제로문화상대주의적 접근이 미약함을 문제로 지적한다. 남북한 주체간의 문화이질성 경험은 분단 체제하에서 남북한 국가 이데올로기로 양성한 민족동질성 신화 및 북한에 대한 남한 중심의 문화우열 의식을 반영한다. 이분법적 냉전 구도하에서는 북한이주민의 과거와 문화 정체성은 부정적 타자로 폄하되며, 따라서 주체사상에서 기독교로의 개종이 목적론적으로 유도된다. 북한이주민 사역 현장에서강조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