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함경도 퉁소 <신아우>와 <신방곡> 고찰 - 국립국악원 「민족유산DB」 소장 음원을 중심으로 -
...교차 반복하는 구성으로, 이는
신아우의 구조와 유사하다.
신아우와 신방곡은 모두 두 종의 선율적 유사성을 갖는 악구가 반복되어 출현하는데, 반복에 있어 변주가 발생하는 악구와 그렇지 않은 악구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두 악구는 항상 결합하여 출현하며, 이를 민요에서의 ‘절- 후렴’과 같은 구조로 보았다. 즉 ‘절 악구’는 반복마다 변주가 발생하며, ‘후렴 악구’는 상대적으로 고정된 선율을 연주한다. 다섯 종
신아우와 신방곡의 개별 악곡에는 특정 선율형이 공통적으로 출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앞서언급한 악곡
신아우(
신아우·신방곡)를 구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