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北, '호주와 안보공조 강화' 日에 "전쟁동맹 박차 움직임"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이 최근 호주를 상대로 한 일본의 안보협력 강화에 대해 "재침 야망 실현을 위한 전쟁동맹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위험한 군사적 움직임"이라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사무라이 후예들의 전쟁 '우군' 확보 책동의 진의도는 무엇인가' 제목의 논평에서 최근 열린 일본·호주 외교·국방장관회의(2+2) 및 호주의 일본 최신예 모가미급 호위함 도입 결정 등을 거론했다.
[뉴스] 북, 한미일 군사협력 비난하며 "핵전쟁 불러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은 20일 한국과 미국, 일본의 안보협력을 거칠게 비난하며 "우리 국가가 경제 건설을 부단히 다그치는 속에서도 전쟁억제력 강화에 계속 힘을 넣고 있는 것이 참으로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뉴스] 앤디 김 "한국과 협의 없는 주한미군 감축시 반대할 것"
지난해 11월 한국계로는 처음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민주당 의원은 28일 아시아·태평양계(AANHPI) 유산의 달을 맞아 한국 언론과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의회나 한국의 우리 파트너들과 심도 있는 협의 없이 이뤄지는 모든 형태의 주한 미군 감축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했다. 미 정치권에서 주한 미군의 역할과 기능 변화에 대한 내러티브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기본 임무에 집중해야 한다”면서도 “한미 안보 협력이 더 넓게 확대되는 것에 대한 논의는 가능하다. 꼭 지상군 파견이 아니어도 중국의 사이버 보안 위협 등은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했다.
[뉴스] 한미 합참의장 “한미일 안보협력 더욱 강화”
앵커: 김명수 한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존 대니얼 케인 신임 미 합참의장과 첫 공조통화를 가졌습니다. 양측은 한반도 안보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서울에서 한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육참총장 대리-美태평양육군사령관 화상회의 "긴밀 협력"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직무대리(대장)와 로널드 클라크 미 태평양육군사령관이 화상회의를 갖고 양국 간 긴밀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육군에 따르면 고 직무대리는 22일 클라크 사령관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양국 육군 차원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한미 육군 간 교류 및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술논문] 60년 한미동맹의 지속과 변화
...요구된다. 둘째, 동북아 역내 상호이해와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동맹전략의 구사가 요구된다. 대륙세력과 해양세력 사이의 지정학적 조건에서 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변국과의 협력관계를 다변적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셋째, 미래 한미동맹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미래에 긍정적이고 건설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공공재로의 역할에서 찾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동맹형성의 동인이었던 북한이 국제사회로의 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각의 역할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한반도와 역내 국가간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다자안보기구의 설립을 제도화하는 방향으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평화적이고 안정적인 다자안보협력의 상설화를 통해서 군사적 한미동맹관계의 성격을 완화하고 역내 국가와의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는 유연한 동맹정치가 요구된다.
[학술논문] 중국․미국의 군사전략 변화와 동아시아 안보 전망:지역안보복합체(RSC) 관점에서
...부각, 북한의 핵무장으로 지역국가들은 미사일․해공군․우주력․사이버戰 중심으로 대비태세를 변화시키고, 핵무장에도 관심이 높아졌다. 중국의 남중국해 80% 주권/관할권 주장과 EEZ 영토화 추구는 동북아의 韓美 對 北韓, 日美 對 中國이라는 경직된 안보구조와 함께 지역평화에 심각한 도전이다. 따라서 향후 동아시아 국가들은 분쟁예방을 위해 美中대화 증진, 6자회담․ARF․EAS 등 취약한 안보레짐을 활성화하여 북핵문제 해결, 軍備 투명성, 신뢰안보구축조치(CSBM), 예방외교 등 다각적 안보협력 조치들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박근혜정부의 ‘동북아 평화협력구상’도 이러한 맥락이며, 한국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평화와 번영의 조력자’로서 협력적 조정 역할이 절실히 요구된다.
[학술논문] STEEP 분석을 통한 국내 테러발생 가능성에 대한 연구
...자문회의를 거쳐 테러 발생에 핵심동인(driving forces)을 도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 발생 가능한 테러들을 전망해 보았다. 그 결과 다문화 사회에서 기인된 자생적 테러, 외국인에 의한 테러연계 활동, 사회불만에 의한 테러, 북한에 의한 테러의 위협을 전망할 수 있었다. 결국 이러한 테러가 발생되지 않기 위해서는 첫째, 외국인 노동자나 결혼이주민 자녀들이 학업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교육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주류 사회에서 배제되지 않고 동등한 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 둘째, 빈부격차와 소득불균형 그리고 청년실업률 등 사회양극화를 유발하는 요인들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 셋째, 주변국들과의 안보협력을 강화하여 국내·외 테러연계활동과 관련된 정보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학술논문] 러-중관계의 전개와 러시아의 대(對)중국 외교안보 정책
...하지만 중국의 급속한 부상과 그 영향력의 확장으로 양국 사이에 지정학적 및 전략적 갈등의 가능성은 고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이를 조정하고 관리하기 위한 양국의 외교적 노력도 강화되고 있다.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전면적인 발전이라는 성과와 군사⋅안보적 협력의 부침 그리고 동북아, 특히 한반도에서의 이익의 충돌 등과 같은 도전은 향후 러-중관계를 규정하게 될 중요한 요인들이다. 한편 다시 대통령으로 돌아온 푸틴 대통령은 신동방정책을 통하여 향후 러시아가 아태지역 및 아시아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가는 가운데 러-중 사이의 동북아 및 한반도를 둘러싼 이익 충돌의 가능성은 점차 높아가고 있다. 러시아의 극동개발과 중국의 동북3성 개발은 북한과의 관계에서 경쟁적 속성을 띠고 있다...
[학술논문] 오바마 행정부의 한반도정책: 평가와 전망
... 정책, 연방정부의 재정적자, 중동사태 등의 돌발 변수, 북핵위협의 증대 등으로 정책집행 스타일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소극적 대응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 대응으로, 수동적 입장에서 보다 주도적 입장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북핵문제 해결방식, 한반도의 달라진 안보환경에 대처하는 방안, 전작권 전환 이후 한미 간 새로운 연합지휘체계 설치문제,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에 한국의 참여문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문제, 역외지역에서의 안보협력, 북한 급변사태 처리방안, 방위비 분담, 원자력협정 개정협상, 한국의 TPP 참여문제 등을 둘러싸고 오바마 2기 행정부와 한국의 신정부 간에 협력에 못지않은 갈등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