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북한 문법의 외딴성분 연구
연구에서는 ‘외딴성분’이라는 북한 문법의 독자적인 문법 부류에 대해 그 일반론과 ‘외딴성분’에 속하는 개별적인 문장성분, ‘부름말, 느낌말, 끼움말, 이음말, 보임말’에 대해 살펴보았다. 먼저 ‘외딴성분’ 일반론과 관련된 북한 문법의 쟁점 두 가지를 선정하여 그 내용을 소개하고 논평하였다. 첫째, 소위 ‘외딴성분’에 문장성분의 지위를 부여할 수 있는가? 둘째, ‘외딴성분’이 ‘맞물린성분’과 구별되는 차이점은 무엇인가? 다음으로 ‘외딴성분’에 속하는 개별적인 문장성분인 ‘부름말, 느낌말, 끼움말, 이음말, 보임말’의 기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