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남북한 어문 규범의 변천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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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범 통일이 어떻게 남북통일의 단초가 될 수 있을까? 언어는 의사소통을 위해 약속된 도구다. 언어를 통해 우리는 서로의 뜻을 확인한다. 남북은 70년 넘는 분단 때문에 정치, 사회,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이질화가 심해졌지만 여전히 공통점은 남아 있다. 바로 언어다. 특히 남북한의 말과 글을 규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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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범은, 1933년 조선어학회가 만든 〈한글 마춤법 통일안〉을 기초로 하여 각자의 현실과 언어관에 맞춰 발전해 왔다. 이 책은 조선어학회의 〈한글 마춤법 통일안〉(1933)을 중심으로 남북한의 맞춤법, 띄어쓰기법, 발음법, 문장 부호법, 외래어 표기법, 로마자 표기법 등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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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범의 역사적 변천 과정과 실사용례를 꼼꼼히 살펴본 다음 궁극적으로는 남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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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범 통일안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