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 북한이탈주민의 6.25전쟁에 관한 인식 : 입남후 변화와 정책적 제언을 중심으로
한반도에서 6·25전쟁이 발발한 지 62년이 지났다. 6·25전쟁은 반만년 한민족사에 가장 큰 재앙을 남긴 동족상잔으로 기록되었다. 일제의 식민지 기반에서 갓 해방되었던 남과 북은 잿더미로 변했고, 청소한 사회기반 시설은 여지없이 파괴됐다.북한의 불의의 침공으로 시작된 6·25전쟁에는 남한의 자유수호를 위해 16개국 유엔군이 투입됐고, 공산진영을 보전하기 위해 중공군이 북한 측에 가세함으로써, 한반도는 외세의 이전투구(泥田鬪狗)장으로 변했다. 정전협정으로 말미암아 미완으로 종결된 6·25전쟁은 남북대결과 반목의 장이 되어버렸다. 현재도 남북 사이에는 서해북방한계선(NLL)을 둘러싸고 크고 작은 국지전이 지속되고 있으며, 결과 2010년 11월에는 북한의 연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