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 북한의 핵인식과 정책 변화 동인 연구: 6자회담 이탈 전후 시기를 중심으로
...연구 시기로 설정하고 문헌 연구와 내용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신고전적 현실주의 이론을 기반으로 독립변수인 외부 압력이 정권 안정성이라는 매개변수의 여과를 거쳐 해석되며 이것이 핵인식과 정책 지향을 도출한다는 분석틀을 제시하였다. 매개변수의 영향력이 극대화되는 시점인 김정일의 뇌졸중과 사망이라는 변곡점을 설정하였으며, 연구 기간 3단계에 걸쳐 핵인식이 변화하였음을 살펴보았다. 6자회담이 진전된 첫 단계(2005.9.-2008.8.)에서 북한은 핵을 외교적 거래 대상으로 인식하며 비핵화 가능성을 전략적으로 모색하였다. 부시 독트린의 한계, 네오콘의 약화, 한국 정부의 대북 포용 정책과 한미동맹의 이완 등은 북한에 비교적 유리한 환경으로 주어졌다. 정권 안정성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었으며 북한은 위협의...
[학술논문] 북한의 대미 외교적 기동성에 관한 연구
... 개념으로 설명하였다. 기동성은 약소국이 강대국을 상대로 강대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자신의 논리와 이익을 관철시켜 나갈 수 있는 능력을 총칭하는 외교적 개념으로 조작적인 정의를 할 수 있다. 기동성은 약소국이 내외의 주변환경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자신의 의지를 강대국에게 관철시켜는 외교적 현상을 지칭하는 분석개념으로 일반화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북한이 김정일 시대에 들어 미국을 상대로 핵외교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진영의 요구와 압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켜 나가면서 안보환경과 경제적 실리를 확보해 나가는 외교력을 행사하고 있는 일련의 현상을 기동성의 개념으로 설명하였다. 북한은 1990년대 이래 오늘날까지 지난 20년 동안 핵문제를 중심으로 미국과 치킨게임을 전개해 오면서 체제유지를...
[학술논문] 일본의 정치변동과 대북정책
...및 납치 문제의 대두, 북한 문제의 국제화로 인해 복잡화되고 있다. 또한 대북정책을 둘러싼 정책균열은 미일 동맹을 상대화하여 얻어진 외교적 상상력을 북한을 포함한 아시아 외교에 전개하며 아시아와의우호관계를 통해 외교적 지평을 확대하려는 그룹(내재적 접근), 중국과 북한 문제를 안전보장 문제로 인식하며 미국 등 동질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이들을 포섭하려는 그룹(외재적 접근)이 길항하고 있다. 고이즈미 정권은 초기 내재적 접근을 시도하며 두 차례의 방북을 통해 적극적인 대북정책을 추진했다. 하지만 ‘납치 역류’로 인한 국민 여론의 악화로 인해 외재적 접근을 시도하는 그룹의 영향력이 강화되면서 북일관계의 정체를 가져왔다. 후쿠다 정권은 아베정권과 달리 내재적 접근을 시도하였으며, 실제 정치권 및 시민사회에서 대북...
[학술논문] 김정일시대 북한의 공세적 대남전략 -한미동맹관계에 대한 대응을 중심으로-
...전개되어온 북한 김정일시대의 대남전략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미시적 차원에서는 김정일시대 북한의 전략적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한미동맹의 협력과 갈등에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였으며, 한미동맹관계 의 상황에 따라서 어떤 대남전략을 구사하면서 남북관계를 주도하려고 하였는지 검토하였다. 남한은 한미동맹에 의존하면서 북한 핵문제 해결과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변화를 이끌어내려는 외교적 노력을 시도해 왔다. 그러나 북한은 남한의 요구에 순응하지 않고 선택적으로 대응하면서 남북관계를 주도하려는 행태를 보여 왔다. 북한은 한미동맹의 변화에 주목하면서, 한미 간의 대북정책 불일치의 갈등국면에서는 동맹분리전략을 통해 한미양국을 정책수단으로 활용하여 이익을 확보하려는 행태를 보였다. 또한, 북한은 한미동맹이 대북정책 일치에 따라...
[학술논문] 중국의 북핵 해결 전략과 대북 영향력 평가
...6자회담을 통해 동북아다자안보 기제를 창설하고 세계차원에서 국제 핵 비확산 조약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중국은 북한에 대해 경제·군사적 제재를 포함한 강요나 압박을 행사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지 않다. 실제로 중국의 북핵 정책은 6자회담의 틀을 유지함으로써 북핵문제의 악화를 방지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는 한편, 북한체제의 유지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북핵문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로 인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은 관리, 즉 참여(participation)와 균형(balancing), 안정(stability)을 위한 외교적 역할에 국한될 수밖에 없으며, 북핵 폐기를 위한 중국의 대북 외교안보적 영향력은 제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