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50년 된 총 쓰고 식량보급 안되고… 러군 사상자 70만명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기정사실화하면서 이들이 앞으로 전선에 투입됐을 때 어떤 환경에 처하게 될지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70만명 가까운 러시아 측 사상자가 났다는 열악한 전선 상황에서,
용병이나 다름없는 북한군은 러시아군보다 더 불리한 조건에서 싸워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미 우크라이나 접경지에서 훈련을 받던 북한군이 식량 부족으로 집단 탈영했다는 소식까지 나왔다. 혹한의 겨울을 앞둔 상황에서 부실한 보급과 무리한 ‘밀어붙이기’ 전술이 북한군을 사지(死地)로 몰아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