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북한 고전문학 속 이계관 연구- <금강산 팔선녀>와 <토끼전>을 중심으로
... 노동이 없는 이계’는 노동은 보람차고 신성한 것으로 노동이 ‘진정한 행복’과 ‘참된 삶’을 이루기 위해서 필수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이
계관은 노동의 가치와 보람, 노동의 당위성을 보여줌으로써 인민들의 자발적인 노동 활동을 장려하는 효과를 갖는다. ‘결핍된 이계-완전한 지상’
이
계관에서 ‘지상’은 은유적으로 한반도 북부인 북한을 의미하게 되며, 이러한
이
계관은 궁극적으로 독자들에게 자신들이 살고있는 공간이 다른 세계보다 더 나은 공간으로 생각하도록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