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이태준의 기행문 『위대한 새중국』에 나타난 중국인식
... 정황을 고려하는 데 미진하다는 점 등의 문제점 또는 보완점이 발견된다. 더불어 주체의 관계적 존재성(relational entity), 즉 타화상(image of others)을 통한 자화상(self image)의 구체화라는 주체(생산)에 대한 이해에 기초해, 중국인식 또는 중국
표상은 결국 북한
표상을 구체화한 것으로 중국
표상
재현의 논리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요컨대, 이 논문은 상술한 문제 해결의 열쇠로 ‘평화담론’에 주목하며, 『위대한 새중국』은 평화담론 수용 및 전파의 결과물이라는 것이 연구자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