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사자 관에 인공기 덮는 김정은…北, 유해송환 장면 공개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북한이 러시아 파병 북한군 전사자의 유해 송환식으로 추정되는 장면을 30일 공개했다.
이날 조선중앙TV가 보도한 북러 예술인 공연에는 북한 가수의 무대 배경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관을 인공기로 덮는 듯한 사진이 나온다. 전날 열린 북러 예술인 공연은 북러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1주년에 즈음해 마련됐다.
[뉴스] 푸틴 방북·북러조약 체결 1년…파병 통해 혈맹으로(종합)
러시아와 북한이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끌어올린 지 1년이 지났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19일 평양을 국빈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하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조약)을 체결했다.
[뉴스] 북러조약 체결 1주년 기념 연회…최선희 "불패의 동맹관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북한 외무성과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19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 체결 1년을 기념하는 연회를 공동으로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뉴스] 북 외무성 "북러동맹 피로써 증명…언제나 함께할 것"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은 19일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 체결 1년을 맞아 "불패의 조로(북러) 친선 관계를 영속적으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려는 우리 공화국 정부의 입장은 불변하다"고 밝혔다.
[뉴스] 푸틴 방북·북러조약 체결 1년…파병 통해 혈맹으로(종합)
러시아와 북한이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끌어올린 지 1년이 지났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19일 평양을 국빈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하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조약)을 체결했다.
[학술논문] EU의 대 남북한 관계에 나타난 대외정책의 특징과 이론적 함의: 시민적 권력과 규범적 권력에 관한 논의를 중심으로
... 지역에서의 이해관계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뿐 아니라 이해 당사국이 아니라는 이유로 미국이나 중국 등 경쟁국과 비교하여 EU의 역할과 영향력은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EU는 “군사적 권력” 보다는 경제통상정책과 원조정책 등에 기초한 “시민적 권력” 그리고 인권보호 등의 규범적 가치에 기초한 “규범적 권력”을 중심으로 한국과 북한에 대한 정책을 수립, 추진해왔다고 판단된다. 특히 한-EU 관계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strategic partnership)로 발전하면서 외교 및 경제적 관계가 강화되어온 점은 특히 규범적 권력의 개념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학술논문] 한·미동맹과 한·중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조화
...왔으며 태평양으로의 진출을 기도하고 있다. 재정위기에 처한 미국은 미일동맹의 강화와 일본 자위대의 안보역할 확대를 통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는 동시에 경제발전을 지속해야 하는 한국으로서는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에 의존하는 정책을 추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미국의 재균형전략과 중국의 신형대국관계론은 우리에게 선택을 강요하고 있다. 미중간 경쟁구도로 인하여 사드의 한반도 배치, 북한 핵문제 해결 방안, 일본의 지역 안보역할 확대 및 한미일 안보협력, 중국의 포괄적경제협력체 가입,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 70주년 열병식 참여 등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양측으로부터 직간접적인 압력과 외교적 압박을 받았던 것이 사실이다.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에...
[학술논문]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의 기대와 현실 간 격차: 동맹이론과 최근 사례를 중심으로
본 논문은 지속적으로 강화되어가는 한중관계의 한계를 분석하여 적정한 관계설정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이를 위하여 동맹 및 동반자관계에 대한 이론적 검토를 실시하고, 한국의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사드 배치 논란 등에서 중국이 실제로 어떤 입장을 취하였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과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한국의 안보에 기여하리라는 기대는 현실적이지 않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양국 간의 상황을 분석해볼 때 중국과 한국은 공통의 위협을 공유하지도 않고, 한국이 얻을 안보적 이익도 크지 않으며, 약속한 대로 지킬 것으로 중국을 신뢰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0년 발생한 북한의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의 사례에서 중국은 철저하게 북한의 입장을...
[학술논문] 한·러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조건과 과제
...따라, 서울과 모스크바는 지난 2008년 9월 양국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7년이 지난 현재 양국 간 지정학적 협력의 밀도나 지경학적 상호작용 수준을 두고 볼 때, 한 · 러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는 아직까지 외교적 수사(修辭)차원에 머물러 있다는 게 정확한 진단일 것이다. 2010년 5월 발생한 천안함 피격사건과 동년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에 대해 전략적 관계인 한 · 러 양국이 ‘전략적’ 입장 차이를 드러낸 것이 적절한 사례가 될 것이다. 이렇게 볼 때 한·러 전략적 관계는 전술적 기회주의1)를 내포하고 있고, 실제 현 양국관계의 수준을 설명하는 묘사적 개념이 아니라 미래지향적...
[학술논문] 시진핑 시기 중국의 대외전략 변화와 한반도 정책에 대한 영향
... 과도하게 기대하기 어렵다. 오히려 우리가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장기적 비전을 중국에게 제시함으로써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가이익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대외관계에 일관되게 적용하고, 한·미·중 3자 협력을 강화하여 대북제재의 목표를 조율하고 압박과 외교적 해결 방안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위해 다층적·다차원적 협력 및 정책공공외교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