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조선독립에 대한 소련의 시각과 공산주의 독립운동가
러시아 극동 연해주 지역은 조선독립을 위한 본거지로서 역할을 해왔던 곳이다. 하지만 스탈린정부의 일국사회주의화는 이곳에 주거해 왔던 고려인들과 독립운동가들은 일본 간첩으로 누명을 씌워 탄압을 했다. 이러한 탄압으로 우리의 선조들 중에는 이름 없이 역사에서 사라져 시베리아의 동토에 묻혀 계시는 분들이 있다. 이 분들 중에는
조선
독립
운동가이기에 소련정부에 의해 억울한 누명이 씌워져 역사 속에서 지워진 분들이 계신다. 조국 독립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선열들. 이분들의 독립운동 평가가 분단이란 변수로 등장하여 독립운동만으로 평가되지 않았다는 것에 아픔을 느낀다. 너무나 나라를 사랑했기에 민족주의자가 되었고, 조국 해방을 위해 소비에트와의 타협이 해방 뒤 공산주의자가 되었고, 북한 정권 수립과 연관되어 조국 독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