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창지투 선도구'와 나선특구 개발전망 -연변 조선족자치주 지정학적 역할을 중심으로-
...‘창지투’ 개발계획은 동북진흥계획의 핵심적 프로젝트이며, 그 핵심위치에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연변자치주 투먼·훈춘시는 러시아·북한변경과 인접해 있는 지정학적 우세가 있고, 남북한 모두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조선족사회는 남북관계 회복·발전에 중개자 및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한국기업은 조선족사회의 교두보 역할과 지정학적 우세를 이용하여 북방진출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 최근 나선특별시에 첫 남북합작기업이 설립되어 남북경협의 새로운 기회와 합작모델이 제공되고 있다. 한국정부는 남북관계의 경색국면을 타개해 개성공단을 활성화하고, 조선족사회에 대한 지원·합작을 통해 한국기업의 대북진출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
[학술논문] 중국조선족의 초국가적 활동과 한반도 - 디아스포라의 초국가적 성격에 관한 시각을 중심으로
...정체성과 종족정체성이 혼재된 이른바 다중적 정체성 특징을 띠고 있으며, 또한 이들은 중국과 한반도 양 문화체계를 초월하는 문화적 다중성을 강조하면서 개방사회에서의 생존공간 및 생존기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하고 있다. 조선족사회는 그동안 한반도와 밀접한 유대관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1990년대 중반이후부터 한국사회 저임금 노동력의 공급원 역할을 함으로써 한국경제발전에 음성적 기여를 해왔다. 더욱이 한국과 중국간 교류라는 측면에서 조선족은 매개적 작용을 통해 양국관계를 조화롭게 만드는 역할도 담당해왔다. 한반도 통일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조선족은 남북 쌍방의 문화적 소통과 통합을 이루어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중간자 집단이라고 본다. 또한 이러한 기능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동족집단에 대한 미련과 경제적 보상을...
[학술논문] 연변 지역의 귀국화교사회와 북한화교사회의 상관관계 및 역사성
연변 지역은 19세기 중후반부터 한반도로부터 조선인들이 이주・정착하면서 형성된 조선족사회로 주목받는 한편, 해외 화교들의 귀국 행렬과 더불어 귀국화교사회가 형성되면서 중국 동북 지역의 유일한 華僑歸鄕 중심지라는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았다. 특히 연변이라는 지정학적 원인으로 귀국화교사회의 95%가 북한귀국화교라는 특성이 주목된다. 북한화교들이 연변 지역으로 귀국한 시기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부터이며 귀국 행렬이 가장 많았던 시기는 1951년 초이다. 1962년 이후부터는 자녀들의 결혼과 진로 문제 등을 원인으로 화교들의 귀국 행렬이 이어졌다. 1970년대에 이르면 귀국화교인수는 점점 줄어드는 양상으로 나타나지만 1979년부터 진행된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은 북한화교들의 귀국 열풍을 불러일으켜 또 다시 귀국붐이...
[학술논문] 조선족과 북한이탈주민의 한국사회 적응과 통일과정에서의 역할
이 연구는 한국사회에서 조선족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정착과정과남북관계변화 그리고 미래 통일과정에서 이들의 역할과 가치 등에 관한 것이다. 1992년 한중수교를 계기로 중국재외동포인 조선족은 한국으로의 유입이 급증하여 중국 조선족 사회가 점점 와해되는 현상을 보이면서 한국거주조선족은 약 80만 명에 이르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은 2000년 제1차 남북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매년 1,000명 이상 한국행을 선택하여 현재 약 3만명이정착해 살고 있다. 조선족과 북한이탈주민은 한국사회 정착과정에서 다문화와 한민족의 관계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내포하고 있으며 민족적 공통점과문화차이에 따른 이질감도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시대의 한국사회는 다문화가정의 증가추세에서 이주민에 대한 정부정책과 관·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