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군사]
... 있다.
저자의 눈길은 어제를 살펴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오늘의 지혜라는 점을 관통하고 있다. 19세기 해양세력에 밀려 온갖 수모를 겪었던 중국이 이제는 G2로 급부상하여 ‘일대일로’ ‘기축통화국’에 이어 우주 개발 주도권 장악에 박차를 가하며 미국과 패권 경쟁을 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경쟁에서 누가 이길까. 이기는 편을 잘 가늠해서 그편에 서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가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라는 주장이 간결하면서도 명쾌하게 전개된다.
[통일/남북관계]
『한반도 통일과 주변 4국』은 통일연구원이 2010년 운영한 통일외교포럼의 결과물이다. 네 차례의 포럼 결과를 중심으로 앞뒤에 도입과 결론을 두었다. 제1장 '통일 담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일종의 서론으로서, 분단 관리에서 통일 준비로 통일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성과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제2장부터 제5장까지는 네 차례의 포럼 결과를 담았다. 제6장 '한반도 통일에 대한 주변국 입장과 우리의 대응방안'은 결론으로서, 포럼 결과를 통해 얻은 주변국의 입장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정치/군사]
...노딜’ 즉 비핵화 협상의 결렬은 그 기조의 폐기로 이어졌다. 이후 핵무기는 체제를 위한 거래수단에서 체제 그 자체, 북한의 ‘국체’로 거듭났다. 저자는 이 기간 김정은-트럼프가 주고받은 27통의 친서를 포함한 각종 문헌을 통해 미국에 대한 김정은의 기대와 환멸, 미련과 변심을 복기한다. 이후 북한의 입장 변화는 남북관계는 물론 한반도 주변 역학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게 된다.
② 민족제일주의에서 국가제일주의로
두 번째는 남북관계의 밑그림이 바뀐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임 정부가 ‘가짜평화’에 취해 안보를 등한시했다고 공격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자신이 다져놓은 남북의 우의를 후임 정부가 망쳐놓은 것처럼 푸념한다. 저자에 따르면...
[학술논문] 한국에서 일본의 강제동원에 대한 연구 현황과 방향
...분단체제의 핵심 공간이다. 그 공간의 일부인 북한에 있는 강제동원지, 그리고 일본군 유적지에 대한 남북한 공동조사와 연구가 이루어져야 강제동원의 전체상이 그려질 수 있다. 강제동원사 연구가 분단극복의 과정과 접목되어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여기에 있다. 동시에 분단을 극복하려는 우리의 노력은 동아시아 지역의 안정을 추구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고는 주변의 4강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없다. 현재 동아시아 지역에서 고착화하고 있는 미중 경쟁구도를 극복할 수도 없다. 또한 중일전쟁과 아시아태평양전쟁은 동남아시아의 구성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역사적 공동 경험으로써 소중히 다루어야 할 현재적 자산이다. 지역의 미래가치를 공유하려는 노력 곧, 동아시아 정체성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은 분단을 극복하는데 유리한 환경을...
[학술논문] 동북아시아 4강과의 관계를 통한 통일 환경 연구
...중국, 러시아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제재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3월 28일 독일 드레스덴 공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대북 원칙을 발표하였다. 그런가 하면 한국과 미국의 두 지도자는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을 보다 확고하게 구축하고 정보통신기술정책협력위원회를 포괄적 에너지협력 공동성명을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2013년 6월에서 27-30, 중국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으며 그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지지를 얻었다. 또한 2013년 11월 13일에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주변 4국의 지도자 중 처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확장된 정상회담을 가졌다.
[학술논문] 북한 핵위기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대응전략 고찰 - 북한의 NPT 탈퇴시점을 중심으로 -
본 연구는 북한의 핵실험을 전후해 반복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주변 안보지형 속에서 북한의 NPT 탈퇴시점을 중심으로 북핵 문제의 진행 경과와 당시 전망, 해법과 대안에 대해 고찰함으로써 향후 핵무장국으로서 북한과의 위기상황에 대비한 유효한 정책적인 시사점을 도출해보고저 한다. 북한은 2016년 1월 4차 증폭핵분열실험을 통해 핵탄두 소형화의 성공과 핵무장국의 대열에 들어섰으며, 핵무장이 체제유지의 최후 보루로 기능하는 한 스스로 핵을 포기하는 것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다. 지난 20여 년간의 한반도 비핵화 노력이 理想이 되어버린 현시점에서 북핵 위기의 출발선을 바라보며 한국과 미국의 논의는 무엇이었으며 이러한 논의의 결과가 어떤 대응전략으로 도출되었는지를 고찰해봄으로써 국가의 사활을 건 북핵문제에 대해 적실성...
[학위논문] 南北韓 統合過程의 葛藤管理에 관한 硏究
...완화하고, 적응기간을 주기 위하여 충분한 사전적 검토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영역별로 남북한의 전문가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제도통합에 관한 쟁점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제도통합과정에서 겪게 될 부작용을 상당부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섯째, 대외적 차원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국의 정치·경제적 이해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여야 하며, 이들이 우리 정부의 통합방안을 지지할 수 있도록 외교적인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북핵문제가 국제적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과의 우방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여 북한과의 직접적인 협상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여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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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북한의 핵무장에 대한 한·미 신행정부의 북핵 정책
북한은 2017년 7월 4일과 7월 28일에 화성-14형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발사했다. 그리고 2017년 9월 3일 ICBM 장착용 수소폭탄을 위한 6차 핵실험을 단행했다. 물론 재진입체 기술과 정밀유도 기술 등의 추가 검증이 필요하겠지만 현실화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의 고도화는 부인하기 어렵게 되었다. 이제는 핵무장국으로서의 북한에 대한 새로운 북핵 정책의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3차 북핵 위기가 도래되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위중한 상황에서 본 연구의 목적은 새롭게 출범한 미국의 트럼프 신행정부의 북핵 정책을 전망하고, 문재인 정부의 북핵 정책 추진방향을 제언하는 것이다. 북핵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중의 패권 경쟁과 연계된 거시적인 관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