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李정부 첫 한미일 합참 회의… '中 위협' '북러 규탄' 문구 빠졌다
11일 서울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일 3국 합참의장(Tri-CHOD) 회의가 열렸지만, 이날 발표한 3국 공동 보도문에는 작년과 달리 중국의 공격적 행동이나 대만 문제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 측이 중국이나 대만에 대한 직접적 언급을 뺀 것은 맞는다”면서도 “‘역내 평화와 안정’이란 표현 속에 그 문제들도 포함돼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중국의 위협에 공동 대응하려는 미·일과, 이 문제에 침묵하면서 남북 관계 복원 등에 집중하려는 한국의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한미가 협의를 시작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논의도...
[뉴스] '친미반중' 대만 총통선거 결과 주시하는 정부…대중외교 부담 '과제'
지난 13일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에서 친미·반중 성향의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하면서 우리 정부의 대(對) 중국 외교의 과제도 보다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라이칭더의 당선으로 양안(중국-대만)관계가 악화되고 미중 갈등도 증폭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뉴스] “양안 위기 커지면 북한도 긴장 고조 행동 나설 가능성”
‘지구촌 선거의 해’ 스타트를 끊은 지난 13일 대만 총통 선거에서 친미 성향의 라이칭더(賴淸德)가 승리했다. 중국은 즉각 반발했다. “조국 통일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했다. 대만해협의 파고가 높아지며 한반도의 긴장도 덩달아 올라갈지 관심이다. 한중비전포럼은 15일 서울 HSBC 빌딩에서 ‘대만총통선거…한반도와 미·중 경쟁에 미칠 파장’을 주제로 모임을 갖고 대만 선거 결과가 양안(兩岸) 및 한반도, 미·중 관계 등에 미칠 영향을 살폈다.
[뉴스] ‘전쟁과 평화 선택’ 중국, 국민당 구호로 편들다가 자충수
총통 선거 의미와 대만과 양안관계 미래, 한국과의 관계 발전에 대해 대만과 중국 문제 전문가인 강준영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중국학과 교수의 견해를 들어봤다.
[뉴스] 설리번 만난 왕이 “中美관계 최대 도전은 ‘대만 독립’...통일 지지하라”
중국의 외교 사령탑인 왕이 외교부장(장관)이 26~27일 태국 방콕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중·미 관계의 최대 도전은 대만 독립”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27일 밝혔다.
[정치/군사]
...재밍공격과 더불어 무인기 나포와 같은 스푸핑 공격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209쪽)
북한의 대외 군사 관계 특히 북중러 연대 강화는 북핵 이후 가장 큰 위협이다. 특히 중국의 군사력 증대는 매우 위협적이다. 북중러 연대에 적극 대응안을 강화하면서, 위기를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외교적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249쪽)
한국의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위기가 한반도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이다. 중국은 한반도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대만을 침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북한과 모종의 협의를 하거나, 상황의 종결조건을 고려하여 대만과 북한을 교환하는 거래를 할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있다. (288쪽)
[정치/군사]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 소식을 많은 이들이 눈여겨봅니다. 어쩐지 남 일 같지 않아서 그러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중국과 대만 사이에 전쟁이 날지 모른다는 주장에도 귀를 기울입니다. 중국-대만 전쟁이 일어나면 곧바로 한반도에 불똥이 튈지 모른다는 게 이제는 상식처럼 통합니다.
2023년 5월 31일 아침 6시 반. 서울 곳곳에 난데없는 사이렌이 울립니다. 시민들의 휴대전화마다 경계경보가 울리고 위급재난문자가 뜹니다.
“오늘 6시 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텔레비전에서도...
[통일/남북관계]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비판적 지식인과 학자들이 오늘날의 세계 전쟁 국면을 진단하고 문제의식을 나누며 평화적 해결의 경로를 탐색한다. 한반도는 70년 동안 지속된 정전과 대치 상황에서 평화체제로의 전환이 절실하지만, 오늘날 또다시 전쟁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만해협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위기나 우크라이나 및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등 세계 곳곳의 전쟁으로 평화를 향한 세계 민중의 열망이 더욱 강렬해진 현실이 기획의 배경이 되었다.
국제관계, 역사, 정치, 과학기술, 문화 등 각 분야의 연구자들은 각자의 글에서 동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현실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보편성을 확인하며, 객관적인 이해를 도모하는 동시에 공통의 해결 경로를 찾아나가고 있다...
[통일/남북관계]
...구체적으로 탐구하며, 양국의 통일정책이 민중의 정치적 정체성에 미치는 깊은 영향을 밝혀낸다.
탈물질주의와 세대별 인식 변화
동아시아의 통일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이 경제적 안정에서 벗어나 자아실현과 아이덴티티를 더 중시하는 탈물질주의적 가치관에 따라 변화하고 있음을 조명한다. 특히 한국과 대만에서 나타나는 세대 간 인식의 차이가 통일과 분단 문제의 복잡성을 더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음을 분석한다. 젊은 세대들은 기존의 국가적 통합이나 경제 성장보다 개인의 삶의 질과 자아실현을 중시하며, 통일이 자신들의 일상에 어떤 실질적 가치를 가져다줄 수 있는지에 대한 현실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새로운 세대가 동아시아의...
[정치/군사]
... 미국이 중국을 견제, 압박하기 위해 대만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거나 대만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해리스 후보가 당선되면 양안 관계의 현상 유지 가능성이 높고,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다는 전망을 제시한다. 제4장은 시진핑 집권 이전부터 최근 시진핑 3기까지 중국의 대외정책과 양안 정책을 검토하고, 중국은 대만 문제를 영토 주권에 직결된 핵심 이익으로 보면서, 특히 시진핑 집권 이후 대만 통일을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목표 달성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해왔다는 점을 설명한다. 또한 중국은 앞으로도 대만의 친미‧독립 성향 민 진당 정부에 대한 압박을 지속할 것이라 전망한다. 제5장은 대만 차이잉원 정부...
[학술논문] 동아시아 분단체제와 안보분업구조의 형성 ― 동아시아의 전후 국가형성 연구를 위한 하나의 접근 ―
...해체했으며, 동아시아 전역에 걸쳐 분단체제를 형성했다. 동아시아 분단체제는 미소간의 냉전적 대립에 의해 일차적으로 규정되었지만, 남한과 북한, 중국과 대만, 인도차이나반도에서의 분단 및 일본으로부터 오키나와의 분리, 지역 내 국가들 사이의 역사심리적인 대립 등 다층적인 분리⋅분단의 체제로 형성되었다. 이러한 분리⋅분단은 동아시아에서 국가와 사회들이 분단된 채 개별적으로 발전하게 한 요인이 되었다. 이 동아시아 분단체제는 지역 내 국가들을 오가면서 진행된 장기 전쟁과 군사적 대립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 속에서 자본주의 진영 국가들은 미국과 양자적 동맹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안보를 제공받으려 했다. 미국의 동맹국들은 집단적인 안보체제를 형성하지는 않았지만, 분업적으로 배치된 미군기지네트워크를 통해서...
[학술논문] 중국-대만 사례를 통해 본 남북한 물류협력 및 발전 방안
2010년 6월 29일 중국 충칭에서 중국과 대만 간의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이 서명되었다. 이는 중국과 대만 지역의 교류·협력 중 가장 진일보 한 협력으로서 최근 중국과 대만 간의 해빙무드를 반영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특히 양국은 경제적 상호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통합이 이루어지면 큰 경제적 이익을 누릴 수 있고 안보차원에서도 양국 모두에게 이로울 것이다. 이러한 중국과 대만의 진일보된 교류관계의 발전은 분단국가인 한국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의 남북한 관계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 시기와는 완전히 다른 형국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남북한의 교류는 이전보다 많이 감소하였으나 중단되지는 않고 있다. 이는 남북 교류의 필요성에 대한 반증이며,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학술논문] 양안 교류협력이 남북관계에 주는 함의: ECFA와 관련하여
...분석하고그것이 남북 교류협력에 주는 정책적 함의와 시사점을 제시하려는 시도이다. 다만, 양안관계와 남북관계가 갖는 상이성과 유사성을 고려해 본고에서는 한국의 입장을 중국이나 대만의 어느 일방에 고정하지 않고 양안관계에서 나타나는 특성을 남북관계에 교차적으로 적용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본 글은 양안의 ECFA 체결 의도와 ECFA를 둘러싼 정치경제적 교류협력의 변화를분석하였다. 양안은 안정과 발전을 위해 ECFA를체결하였고, ECFA 체결 이후 양안관계는 교류협력의 제도화를 거쳐 안정적인 발전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되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양안의 경험을 남북 교류협력과의 비교평가를 통해 남북 교류협력 관계의 개선을 위한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즉, 정치군사적 갈등에도불구하고 경제교류협력을...
[학술논문] ‘중 · 북 국경문제 해결’에 대한 역사적 고찰(1950-1964)
... 국가관계에 이르지 못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분석의 근거로 중국외교부, 그리고 국경문제와 관련이 있는 성(省)정부의 문건, 대만의 국사관(國史館)과 외교부의 문건, 그리고 한국학자들이 연구한 관련 문건 등을 이용하였다.
[학술논문] 중국의 FTA 전략에 관한 연구- 중ㆍ대만 ECFA 입법배경 분석을 중심으로 -
...중국과 대만이 체결한 경제협력 기본협정(ECFA)은 불경기를 벗어나려는 대만의 실리정책과 대만을 중국의 경제권 안에 포섭하려는 중국의 정치적 계산이 결합하여5개월 만에 신속하게 경제협정이 체결된 것이다.중국ㆍ홍콩,마카오와 체결한CEPA도 이런 전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중 FTA는 남북관계의 안정적 발전, 북한의 개혁개방 등 변화촉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예정이지만 남북관계의 우리의 영향력을 제한하는 형태의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 경제이익과 외교안보 이익을 고려하여 또 한중FTA에 대한 중국의 적극성을 활용하여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협상을 이끌어야 한다. 외교적으로는 한미 동맹을 강화하여 한ㆍ미간의 정보교환 및 정책공조를 강화하여 한중FTA 가 가져올 수 있는 중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