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진보 성향 정치·종교·시민사회 "한미연합훈련 중단해야"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진보 성향의 정치권, 종교계, 시민사회가 모여 남북 군사분계선(MDL) 일대 완충지대 복구와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촉구했다.
'적대종식 평화협력 촉구 국회, 종교, 시민사회 시국회의'(이하 시국회의)는 20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발표한 시국선언문을 통해 "접경지역 적대행위와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으로 관계개선과 평화의 길을 열자"고 호소했다.
시국회의는 9·19 군사합의의 선제적 복원 취지를 살려 공중·해상·육상 완충지대를 재설정하고 완충지대 내 사격훈련과 무인기 비행 등 군사분계선 침범 행위를 통제,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 러시아 "북한 공병부대, 내년 봄 돌아올 듯…귀중한 도움"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북한 공병부대가 내년 봄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재투입될 전망이라고 러시아 측이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쿠르스크 주지사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경 지대 폭발물 제거 작업에서 "귀중한 도움"을 제공한 북한 공병부대가 몇 달 내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힌시테인 주지사는 "우리 국경 지역의 부활은 북한 공병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봄에 쿠르스크 땅을 복원하는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軍, 남북군사회담 제안…"군사분계선 기준선 설정 논의하자"(종합)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김철선 기자 = 군이 17일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 기준선 설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북한에 공식 제안했다.
유실된 MDL 표식이 많아 북한군이 우리 지역을 침범하는 상황이 많고 우발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으니 회담을 열어 기준선 설정을 논의하자는 것으로, 북한의 반응이 주목된다.
이재명 정부 들어 남북회담을 공식 제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 북 일부 지방서 ‘개인 건설업’ 성행
앵커: 최근 북한 일부 지방에서 돈을 받고 약속한 기간 내 집을 새로 지어주거나 보수를 해주는 개인 건설업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북한 내부소식, 안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 각 시, 군에는 국영 건설사업소가 있으며 대도시에는 건물 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보수사업소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과 주민들을 위한 건설사업소가 자기 역할을 거의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 루비오 "트럼프, 푸틴이 협상에 관심없다 생각하면 제재 실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통화가 사실상 ‘빈손’으로 끝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0일 “러시아가 평화 협상에 관심이 없고 계속 전쟁하기를 원한다면 (추가 제재에) 이를 수도 있다”고 했다. 최근 미국 정부가 제재를 해제한 대(對)시리아 외교에 대해서는 “몇 달이 아니라 몇 주 내에 과도 정부가 잠재적으로 붕괴하고 대규모 전면 내전(內戰)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 우리의 평가”라며 “2년 뒤 상황이 안정되면 지역 전체 평화·안보에 놀라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했다.
[사회/문화]
...탐구해 온 연구진 4명이 지나간 3년 동안 따로, 또 같이 연구해 온 결과물 가운데 하나이다. 연구진 4명은 모두 한반도 내 건강 관리 시스템을 제대로 만들어 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통일을 이루고자 할 때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요건이라고 주장한다. 한반도 건강관리 시스템을 만들려면 남과 북의 체제를 모두 경험한 탈북민이 자주 마주하는 유형의 건강 문제는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들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연구진 4명이 동의하고 있다. 탈북민이 경험하는 의료 현실을 자료로 축적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이것이 곧바로 통일 이후 한반도 북부 지역에 적용할 건강관리 체계의 기반이 될 자산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2025년 현재 이런 유형의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정치/군사]
... 새롭게 정의하며, 한국전쟁의 이면에 감춰진 이야기들을 파헤친다. 교전국의 이데올로기, 선전, 첩보 전략에 휘말려 국경을 넘나든 중국인들의 여정을 비롯하여 중국 내 조선족 사회, 일본 내 재일교포 사회, 전쟁의 영향을 많이 받은 오키나와, 만저우리 같은 지역에서의 삶이 한국전쟁으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살펴본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혹은 야화 또는 음모설의 일부로 떠돌던 이야기를 실증적인 학술 연구의 대상으로 끄집어내어 한국전쟁의 정치적·사회적·문화적 의미를 조망하는 폭넓은 관점을 제공한다.
[통일/남북관계]
2012년의 〈통일은 대박이다〉이래, 신창민 교수는 〈통일은 축복이다〉, 〈통일은 박입니다〉등의 후속편들을 내 놓았을 뿐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강의, 세미나, 인터뷰, FB등의 매체를 통하여 '대박론'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줄곧 역설해 왔다. 대박론의 구도를 따른다면 그 혜택은 남북한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수준을 일반적, 전체적으로 향상시키게 된다는 것을 모두가 자각할 필요가 있다.
[통일/남북관계]
한반도와 대만해협의 분단을 넘어 동아시아의 화해와 협력을 향한 새로운 사유를 모색하다.
동아시아지역 내 통일 문제는 단순히 영토적 통합을 넘어서, 수세기에 걸친 역사적 상흔과 현대적 도전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다층적인 과제다. 한국과 중국은 각각의 정치적 맥락 속에서 통일을 향한 비전을 추구해 왔지만, 이 과정에서 민중의 인식과 정체성은 복잡하게 분화되어 왔다. 이 책은 한국과 중국의 통일정체성을 비교하며, 분단체제의 통일에 대한 인식을 새로운 시각에서 분석함으로써 동아시아 미래를 위한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는 통일정체성을 단순한 정치적 슬로건이나 제도적 목표가 아닌, 민중의 의식 속에 자리한 정체성 형성 과정으로 이해해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동아시아의 미래가 단순히...
[통일/남북관계]
...시기로 구분해 살펴봤다.
제Ⅳ장에서는 김정은 정권의 대남‧통일전략에 영향을 미친 요인을 대외‧대내‧한국 차원으로 구분해 살펴본 뒤 이러한 영향요인 간 상호 작용에 관해서도 분석했다. 대외 요인에는 대미협상 여건, 대중 및 대러 관계, 여타 지역과의 외교 등이, 대내 요인에는 북한의 군사 준비태세, 경제 여건, 사회 안정과 주민 동원‧결집 등이, 한국 요인에는 한국 사회 의 변화 및 한국 내 혁명역량, 한국 행정부의 변화 등이 각각 포함된다. 제Ⅴ장에서는 김정은 정권의 대남‧통일전략이 갖는 특징을 이른바 ‘핵 자강론’과 남한과의 체제 경쟁, 예측하기 어렵고 극단적인 변화, 수단에 서의 하이브리드화 등으로 구분해 논의했다. 이 중에서 핵심적인 특징은...
[학술논문] 세계화 시대의 동아시아 전염병 확산과 보건 협력에 대한 경험적 연구:세계화, 민주화, 소득양극화, 전염병확산, 보건협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각국은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하였고 전쟁을 불사할 가능성이 있다. 전염병도 유사한 성격의 의제라고 할 수 있다. 다행히도 국제사회는 사스 사례보다는 조류독감 사례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초기 대응을 하였으며, 이어 조류독감 사례보다는 신종플루 사례에 있어서 보다 능동적인 초기 대응을 한바 있다. 한마디로 말하여, 국제사회 내 보건협력이 보다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전염병을 둘러싼 동아시아의 협력 틀은 새로운 전염병 레짐의 출현을 촉진하는 것이다. 지난 수십 년 간 동아시아 국가들은 전염병 문제에 대해 개별 국가 수준의 대응을 하였고,아직 동아시아 국가들은 이에 대한 협력의 틀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이 연구는 현실적 및 학문적 맥락에서 동아시아 내 보건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것이다.
[학술논문] 북한 평양 상원지역에서 1년생 4배체 아까시나무의 생장특성과 엽성분 함량
...북한 상원지역에 도입한 1년생 묘목 4배체 아까시나무를 대상으로 식재 입지별로 1년생 묘목의 생장특성을 분석하고, 엽내 3가지 성분의 함량 측정을 통해 향후 식재 후 수확한 엽의 사료첨가제로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1) 상원지역에서 평지에 식재한 4배체 아까시나무는 중국의 옌칭지역 내 4배체 아까시나무에 비해 당년생 맹아지의 길이와 근원경이 50%정도 작게 나타났다. (2) 상원지역의 4개 사면입지에서 4배체 아까시나무의 당년생 맹아지의 길이 생장은 동, 서, 남사면에서 북사면에 비해 23~30% 크게 나타났고, 근원경은 동, 남사면의 4배 아까시나무가 북, 서사면에 비해 14~23% 크게 나타났다. (3) 상원지역에서 4배체 아까시나무의 엽내 조단백질과 조회분 함량은 중국 옌칭지역 내 4배체...
[학술논문] 巨視的 관점에서 본 東北亞 社會文化體系의 變動
... 자료를 분석해왔다. 최근 중국 학계에서 다민족 통일국가론이라는 대 전제하에 동북지방의 고고학 자료에 나타나는 사회문화적 과정도 지금의 자국영토 안에서 진행된 역사로 포괄하는 정책적인 연구를 시도하면서 갈등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글에서는 20세기 기간 동안 동북아지역의 거시적인 변동을 검토하는 제 관점들을 변별하여 비판적으로 재검토하고 지역-내, 지역-간의 상호작용이라는 관점에서 중국 동북지방과 한반도 남부의 사회문화변동을 설명할 수 있는 틀을 모색해 보았다.
[학술논문] “東亞共同體”와 한중일 FTA
세계화의 전개와 그에 따른 지역화의 추세에 동아시아 지역에도 지역주의가 아직은어설프지만 서서히 모습을 띠어가고 있다.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상대적 쇠퇴에 이어일본은 대미관계에 있어 보다 대등한 관계 설정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북한은 핵보유 선언과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주장하고 있으며, 중국 양안 관계에 있어 과거와 달리 보다 더 긴밀한 경제협력의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과 아세안은 올 들어 더가까이 다가가고 있으며, 일본과 한국도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동아시아 지역은 구성원의 특성으로 볼 때 국력의 격차가 심하고, 지역 내 영토문제,과거사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협력의 필요성, 안보상의 문제 등의 이유로 인해 동아시아공동체 구성에 대한 논의가 점점 더 구체화될것으로...
[학술논문] 독일통일후 구동독지역 산업구조 변화와 한반도 통일시 정책적 시사점
...특성으로 인해 동서독 통합 경제 내에서 서독의 산업구조와 유사하게 조정되고 있으며, 고용절약적 성장 유형을 나타내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한반도 통일시 북한경제의 시장경제로의 전환과정에서 효율적인 산업정책에 관한 몇 가지 시사점을 추론하면, 첫째, 한반도 통일 시 거시경제정책 수립에 있어서 통일특수에 의한 일부 산업분야의 과잉투자 등을 적절히 조절하고 경기변동에 선순환적 역할을 하도록 대비를 해야 한다. 둘째, 미시경제정책 측면에서 북한 산업구조가 남한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불균형상태로 수렴하지 않도록 북한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할 수 있는 적절한 산업정책을 준비해야 한다. 첨단산업 및 기존산업의 2원화 전략을 추구하되, 산업 특성에 따라 차별화하고 북한지역 개발과 연계하는 전략이 바람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