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단독]“평양 드론 ‘GPS 교란에 추락 위험’ 軍내부 경고에도 강행”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및 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 무인기(드론)를 날려 북한의 공격을 유도하려 했다는 이른바 ‘북풍·외환 의혹’과 관련해 14일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은 군 관계자 등으로부터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교란 문제로 드론이 추락할 위험이 있다는 내부 경고가 있었지만 (비행을) 강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지시로 드론을 날려 북한과의 충돌을 유도한 사실이 있는지 규명하고 있다.
[뉴스] 북한군 포로 북송 땐 최고 사형 … “北 강제송환 막아야” [한반도 인사이트]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돼 내부 정보를 진술하고 한국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군 포로가 만약 북한으로 보내진다면 어떤 상황에 놓일까.
[뉴스] 군무원, 中에 1억대 받고 7년간 기밀 넘겨
신분을 위장해 활동하는 ‘블랙요원’ 신상 정보 등 군 기밀을 넘긴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국군 정보사령부 군무원 A씨(49)가 “2017년 중국 정보요원에게 포섭돼 기밀을 유출해왔다”고 진술했다. 그는 문서를 영외로 들고 나가거나 무음 카메라 앱으로 촬영해 기밀을 빼돌리고, 중국 클라우드 서비스에 파일을 올리는 방식으로 이를 전달했다. 가장 철저해야 할 정보사의 보안에 구멍이 뚫렸는데, 군은 수년간 이를 파악하지 못하다 올해 6월에야 조사에 나섰다.
[사회/문화]
...맥락과 결부시켜 ‘한국 사회의 트라우마’로 규명해내는 데 탁월한 성취를 거두고 있는 지식인이다. 특히 분단체제가 남북한 주민들 마음에 새긴 상처와 흉터를 관찰해온 그는, 한국인들의 평균적 북한 인식을 70년 묵은 편견이 초래한 ‘장애’로 규정한다. 그리고 탈북자와의 대면 인터뷰, 개성공단 핵심 관계자 및 노동자들의 진술, 북한 장기체류자들의 증언에 기초한 북한 주민들의 심리 분석을 통해 이제까지의 ‘상식’을 남김없이 뒤집는다. 이 책은 그 살핌과 전복의 소산이다.
학교와 직장이 즐거운 사람들, 갑질과 혐오에서 자유롭고 불안과 우울에 빠지지 않는 사람들, 윗사람과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할 말을 하는 사람들, 각자도생과 승자독식을...
[법/인권]
본 보고서는 2017년 이후 북한의 인권실태를 진술한 북한이탈주민 508명의 증언을 중심으로 작성되었다.
도서 PDF 받기: 2023 북한인권보고서
[경제/과학]
...다르다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진실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 것인가? 그럴 수 없기에 이 책이 기획되었다. 우선 북한의 보건의료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그간 북한의 보건의료 현황을 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으나, 의료체계 등 제도적 차원의 접근이거나 외국의 통계자료들이 주로 활용되었으며, 방북 경험이나 일부 탈북 의료인들의 주관적인 진술에 의존하는 방식이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통일보건의학 협동과정은 2008년부터 북한이탈주민 코호트(NORNS)를 주도하며 통일 이후를 대비한 건강 관련 데이터를 축적해 오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북한의학저널을 분석하여 〈A peek into the Galapagos of the medical research field〉라는 제목으로 《더 랜싯(The Lancet)》에...
[정치/군사]
...제안을 승인했다. 전례 없는 규모의 5차 전역, 한반도에 투입된 병력은 어느덧 100만 명을 넘어섰고, 이제 곧 세계 전쟁사상 가장 지난하고, 가장 극적이며, 가장 치열했던 심리전인 ‘한국전쟁 휴전협상’이 연출될 일만 남았다. 2년간 벌어진 협상 기간 동안 쌍방의 방어선에는 약 200만 명에 달하는 대군이 집중 배치되었다. 저자의 진술에 따르면, 정전협정의 각 조항이 협의되거나 심지어 글자 하나에 대한 논쟁까지 그 모든 결과가 전 세계에 순간적인 절망과 희망을 안겨다주었다.
1951년 7월 10일, 한국전쟁 휴전협상이 공식적으로 개시되었다. 양측 대표단이 모인 곳은 내봉장. 중국인들에게 봉황이 날아온다는 것은 곧 환영의 뜻이었다. 정전협정이 정식 서명된 시각은 1953년 7월...
[학술논문] 북한의 영유아 교육보육 제도: 역사적 관점
이 연구는 남북 분단이후 현재까지의 북한 영유아 교육보육 제도를 역사적 관점에서 제1기(1945-1970년), 제2기(1970-1994년), 제3기(1994년 이후)로 구분하고 그 변천과정을 진술하였다. 이와 아울러 출산과 관련된 인구정책 변화과정을 분석함으로써 북한의 인구규모와 구조를 파악하고 정치사회적 환경변화의 궤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수행을 위해서는 국내출간의 북한관련 문헌들 외에 북한의 헌법 및 각종 법률, 당보, 정부기관지 등 북한출간 문헌들을 수집, 분석하였다.
[학술논문] 소설 속에 나타난 ‘불안’의 의미 연구 - 이청준의 「소문의 벽」을 중심으로 -
...‘전짓불’을 들이대며 국군의 편이냐 북한군의 편이냐에 대한 대답을 강요당했던 기억으로 말미암아 전짓불에 대한 공포와 그것을 둘러 싼 불안으로 진술공포증과 진술거부증을 앓게 된다. 자신을 미친 사람이라고 규정하는 박준은 스스로 정신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지만, 끝내 그 정신병원을 탈출하여 종적을 감추고 만다. ‘나’는 그가 남긴 미발표 소설을 통해서 그가 겪었던 ‘심리적 현실’을 추적해 볼 뿐이다. 필자는 여기서 세 가지 문제에 주목한다. 첫째, ‘전짓불’이라는 큰타자의 시선이란 무엇인가. 둘째, ‘진술한다’는 것, 즉 말한다는 것은 인간 주체에게 무슨 의미를 갖는 것인가. 셋째, 이를 둘러싸고 인간에게 일어나는 ‘불안의식’은...
[학술논문] 탈북 학생의 국어과 학업성취도 분석-2011년 초6, 중3, 고2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중심으로-
...기초학력 미달의 비율은 7~8배 이상 높았다. 문항별 반응 결과, 변별도가 높은 문항이 탈북 학생에게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한 문항을 제외한 모든 문항에서 탈북 학생의 정답률이 전체 학생보다 낮았으며, 정답률 차이는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커졌다. 모어 화자의 직관으로 풀이할 수 있는 한 문항에서 탈북 학생의 정답률이 전체 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학교급별 두 집단 간 정답률 차이가 가장 큰 문항을 검토한 결과, 탈북 학생들은 남북한 교육 내용이 상이한 문장 성분을 묻는 문항, ‘여성의 정치 참여’와 같이 배경지식이 부족한 문항, 답지의 진술 방식이 달라서 혼동을 주는 문항, 익숙하지 않은 소재의 글이면서 복잡한 형태로 구성된 문항에서 크게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논문] 임화, 레드 매카시즘의 희생양 - 간첩 혐의에 대한 비판적 재검토
...내 매카시즘이 허위 간첩 혐의와 이념적 낙인을 정치적 탄압 수단으로 활용한 것이라면 레드 매카시즘은 그 이념적 방향이 반공에서 반미로 전도되었을 뿐 구조적으로 매카시즘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논문은 임화에게 적용된 미제 간첩 혐의의 진실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북한에서 발간된 『공판문헌』 (1956)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기소장과 피고 진술 간 불일치, 객관적 사실과 모순되는 증언, 그리고 정치적 의 도가 반영된 이념적 프레이밍이 확인되었다. 이는 임화의 간첩 혐의가 단순한 법적 사실이 아니라, 남로당 숙청과 김일성의 권력 강화라는 정치적 필요에서 이념적 프레임이 동원된 전형적인 레드 매카시즘의 사례임을 보여준다. 한편, 2001년 남한 언론은 기밀 해제된 미국 문서를 근거로 임화의 간첩 혐의를...
[학술논문] 통일논의 활성화에 따른 도덕과 통일교육의 강화 방안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에 도덕과의 통일교육은 남북한 통합교육을 도모하는 기조로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도덕과의 통일교육은 사회 전반적인 통일 세력의 존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기초로 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즉 도덕과의 통일교육은 민족내부 속에 존재하는 모든 조직과 단체 그리고 개인에게까지 중요한 인식을 통합하는 내용으로 진척되어야 하는 것이다. 한반도 분단으로 인한 이념 대립을 극복하기 위해서 민족통합교육의 지향인 도덕과의 통일교육은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통일논의는 민족사이 속에서 일어났던 갈등에 대해 국제환경, 남북한 관계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기초로 진술되어야 하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도덕과 통일교육은 갈등 극복의 의지를 새롭게 모색하는 남북한의 민족동질성을 회복하려는 실천을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