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李, 트럼프 '안보 청구서' 대응전략 짠다… 골프외교도 검토 [무르익는 한미 정상회담]
취임 이후 첫 휴가를 낸 이재명 대통령이 1~2주 내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돌출될 수 있는 각종 시나리오 대처방안을 휴가지에서 마련한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밀 것으로 예상되는 안보 청구서는 방위비 인상과 미국산 무기 대량구매, 주한미군의 역할변경을 위한 '한미동맹의 현대화' 등이다.
[뉴스] 김정은의 ‘헤어질 결심’, 의미와 대처방향
연초부터 북한의 새로운 대남노선이 한반도에 전운을 몰고 왔다.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불신과 대결만을 거듭해온 쓰라린 북남관계사를 냉철히 분석한 데 입각”했다며 기존 통일정책을 포기하고 영구분단을 기정사실화하면서 한반도에 “가장 적대적인 두 국가가 병존하고 있다”고 선언하였다. 이는 한반도의 현재와 미래 모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으로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정치/군사]
저자들은 심각해지는 북핵 위기의 본질을 진단하고 대응책을 처방하고자 이 책의 집필에 나섰다. 오랫동안 이 분야를 천착해온 저자들은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지형의 변화와 핵질서의 동요라는 큰 틀에서 위기를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핵확산의 역사, 핵군비통제와 대응전략, 북한의 대남 핵전략, 확장억제 및 핵잠재력, 비확산의 정치와 법 등 저자들이 다루는 주제는 다양하고 묵직하다.
-책머리에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을 축으로 한 동북아 질서는 탈냉전 시대에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1991년 미국은 한국에서의 전술핵 철수를 결정했고, 남북한은 비핵화 공동선언에 합의했다. 많은 사람이 베를린 장벽...
[정치/군사]
...완전한 종결을 위한 비핵화전략은 과연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이 없다면, 앞으로도 북핵문제는 지난 30년간 반복되었던 “북핵협상 악순환” 현상을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 최고의 북핵문제 전문가로 알려진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가 발표한 신간 『북핵위기 30년- 북핵외교의 기록과 교훈』은 이런 질문에 대한 저자의 성찰과 처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북핵위기 30년 동안 저자가 북핵외교의 현장과 연구실에서 당면한 북핵문제를 분석한 보고서와 논문을 집대성한 것이다. 따라서 각 장은 과거 해당 시점에서 북한 핵개발 동향에 대한 평가와 비핵화 해법을 둘러싼 논쟁 동향을 현장감 있게 보여준다. 북핵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하려면, 북한정세, 남북관계, 미국...
[학술논문] 김정일 정치리더십의 기능적 분석
...포함시켰다. 터커의 기능적 접근은 지도자들이 국가가 당면한 문제와 현상을 어떻게 진단하느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처방하느냐, 그리고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국민들의 지지를 동원할 수 있느냐이다. 김정일의 정치리더십을 규명하고 판단하는데 터커의 기능적 분석을 활용하였다. 이 연구는 김정일에 대한 평가를 그의 정치리더십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해보려는 것이다. 김정일의 정치리더십이 정치과정에서 어떻게 작동했으며, 정치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규명해 보았다. 김정일은 북한이 처한 상황을 진단하면서 체제유지를 위한 가장 위협적인 요소로 제국주의 침략을 내세웠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처방으로 제시한 것이 군사제일의 선군정치였고, 김정일은 ‘만능의 보검’으로까지 표현하면서 군민일치정책을...
[학술논문] 나선형 5단계론을 통해서 본 몽골의 정치변동과 인권: 북한에 대한 준거
...5단계론”에 따르면 국제인권규범들이 국내에 수용되어 제도적 변화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억압정부가 제3단계인 “전술적 용인” 단계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변화들을 유도하기 위해 양자적․다자적 압력을 지속적으로 가해야 된다. 본 연구는 몽골이 이런 과정을 거쳤는지, 그리고 제3단계에서 제4단계인 국제인권규범들의 “처방에 따르는 상태”로 계속 나아가기 위해 체제변동(regime change)이 필수적이었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몽골의 인권정책이 제2단계인 “거부” 단계에서 제3단계로 전환 될 때 초국가적 인권네트워크는 지배적 행위자가 아니었다. 인권상황의 가시적 변화들은 체제변동의 결과로 발생하였다. 이런 의미에서 체제변동은 인권신장에...
[학술논문] 북한이탈 청소년의 소비생활 정착과정: 근거이론적 접근
본 연구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어떤 심리사회적 과정을 거쳐 남한의 소비생활에 정착하게 되는가를 질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북한이탈 청소년의 소비생활 정착과정에서의 경험을 이해하고 소비자로서의 대처방식과 맥락적, 중재적 조건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북한이탈 청소년 17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한 자료를 바탕으로 근거이론적 접근에 따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 북한이탈 청소년의 소비생활 정착과정의 패러다임 모형에서 ‘기대가 컸던 한국이주’라는 인과적 조건을 통해 ‘소비자무력감’이라는 중심현상이 발현되는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무력감으로는 획득자로서의 어려움, 구매자로서의 어려움, 배분자로서의 어려움이라는 3가지 주제가 도출되었다.
[학술논문] 안경으로 본 북한 :시력보건, 검안제도, 광학기술에 대한 고찰
안경은 단순히 시력을 교정하는 유리와 금속의 조합이 아니다. 안경은 한 사회의 과학기술 수준, 제도적 구조, 권력 작동 방식까지 비추는 작은 렌즈다. 본 연구는 북한의 안경 생산과 처방, 보급과정을 추적하며, 이 작은 물체를 통해 거대한 체제의 실루엣을 드러내고자 했다. 질적 문헌분석을 통해 북한 관영 매체, 전문 언론, 탈북자 증언을 교차 분석한 결과, 북한의 안경 제도는 소련식 직역 구조와 국제표준을 수용하면서도, 실상은 ‘평양의 특권적 풍요’ 와 ‘지방의 구조적 결핍’이라는 극단적 양분 구조를 보였다. 안경착용률 5~7%라는 수치는, 안경이 필수 의료기기가 아니라 여전히‘선택된 소수의 사치품’임을 방증한다. 흥미로운 점은 권력과 신체의 교차점에서...
[학술논문] 한미동맹 미래 구상: 지휘구조 개편을 중심으로
한국과 미국은 2015년 12월 전시 작전통제권 전환 재 연기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전작권의 전환은 한미 동맹의 성격과 유형을 바꾸는 근본적인 변화이므로 한미 동맹의 중장기 미래와 연계되어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전작권 재 연기는 단기 처방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한국과 미국은 한반도의 통일을 대비하고 역내 안정자 역할을 수행하며 한미 공통의이익을 추구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한미동맹의 핵심인 한미지휘구조를 개편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한미는 전작권 전환 이후 통일과정까지 병렬적 지휘체제를 도입하되 연합성을 최대한 보완하고, 북한 위협이 소멸된 후에는 병렬적 동맹체제의 기본으로 환원하여 한미 양국의 협의 하에 유연성 있는 체제 운용이 가능해야 한다. 중장기적으로 한반도 평화가 완전히 정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