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한중관계 20년: 회고와 전망 - 중국의 시각에서
...“협력파트너관계”로, 2003년의 “전면적 협력파트너관계”로, 2008년의 “전략적 협력파트너관계”로 자리매김해왔다. 중한관계의 이러한 발전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나아가서 동북아의 평화와 발전에 적극적 영향을 미쳐 왔다. 그렇지만 양국관계는 함께 발전하는 과정에 새로운 진통도 겪었다.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양국은 구조적 갈등에 따르는 진통도 겪었다. 양국관계는 단순한 쌍무관계가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 국제정치의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인 것이다. 양국은 한미동맹과 중북관계, 남북관계, 중미관계라는 복합적 관계 속에서 양국의 이익에 부합되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이로운 관계 설정을 모색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중한 양국은...
[학술논문] 변화시대 남북물류의 협력과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
한반도의 정세는 MB정부 등장으로 남북경색 국면이 심화되면서 대화가 어렵게 되었다. 금강산 관광의 단절과 이어서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등으로 남북은 대결국면이 강화되었다. 2011년 12얼 17일 김정일 사망으로 전혀 다른 상황이 전개되고 있으며, 북한은 김정은을 빠르게 새로운 지도자로 부각시키면서 후계정권의 출범을 알리고 있다. 남북경제협력을 기본으로 남북 간의 다양한 물류분야에서의 협력도 진행되었다. 남과 북은 2002년 11월 '제1차 해운협력 실무접촉'으로 남북해운 관련 기본 협의를 진행하였다. 남북철도와 도로가 연결되었다. 이런 남북물류는 MB정부 등장으로 침체되다가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으로 새로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남북여건변화를 살펴보고 남북경제협력과 이를 기초한...
[학술논문] 이명박 시기 남북한에 대한 중국의 입장과 반응:인민일보를 중심으로
본 논문은 <인민일보>의 남북한 관련 보도를 통해서, 중국의 남북한 문제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어떤지를 분석하고, 특히 <인민일보>의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에 대한 보도태도를 통해 한국은 어떤 중국 전략과 통일・안보전략을 가져야 하는지를 분석하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하였다. 한미동맹, 미중관계, 중국의 위상, 남북한 관계의 증진 등을 고려할 때, 한국의 대중국 전략 및 통일・안보전략은 다음과 같이 전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첫째, 한미동맹을 공고히 해야 한다. 한미동맹을 공고히 한다는 것은 전통적 한반도 평화 및 위기관리의 가장 중요한 해법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중국을 설득할 수 있는 하나의 중요한 힘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한국과 중국의 관계를 발전적으로 개선해야...
[학술논문] 이명박 정부의 다자안보외교와 ARF
이명박 정부가 표방한 ‘창조적 실용외교’는 이념에 얽매이지 않고 실용주의적 관점에서 유연한 외교를 추진함으로써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한 전략이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명박 정부는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망사건, 북한의 핵과 미사일문제, 천안함 사건 등 한반도안보 관련 이슈들을 ARF와 같은 다자안보외교를 통하여 대북압력과 함께 국제적 지원을 모색하였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외교적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지난 5년 동안의 ARF 의장성명을 분석한 결과 남북한 외교경합은 무승부였으며 당초 설정한 외교정책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의 주된 원인은 첫째, 이명박 정부가 외교방침으로서 천명한 실용주의와 실제로 추진된 외교정책 사이에는 격차가 너무 컸으며, 그 결과 한․미 동맹...
[학술논문] 천안함 사건의 행위자-네트워크와 분단체제의 불안정성
이 글은 ‘천안함 피격의 행위자-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과정을 기술하고, 천안함 사건에서 드러난 분단체제의 세 가지 속성(불안정성, 행위자-네트워크의 행위자-네트워크, 수행성)을 제시하였다. 천안함 침몰이 발생한 뒤, 한국 정부는 ‘북한 어뢰에 의한 천안함 격침’이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천안함 피격의 행위자-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국내 및 국제 사회에 문제제기를 하였다. 한국 정부는 사건 직후 내부의 혼란 때문에 조사와 문제제기를 순조롭게 추진하지 못하였다. 또한 한국 정부의 문제제기는 정부의 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들과 정부 조사단 사이의 과학논쟁을 거치면서 애초에 의도한 행위자-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성공하지 못하였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