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한국전쟁기 대한적십자사의 조직정비와 인도주의 활동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전재민에 대한 구호활동 및 재해 구호활동도 전개되었다. 북한의 갑작스런 침략에 대해 전 세계 적십자는 대한민국에 구호품을 보내왔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를 적시에 이재민들에게 분배되도록 노력하였다. 부녀봉사대원의 활동도 빼놓을 수 없었다. 전시하에 부녀봉사대는 피난지에서의 산모 조사 및 지원, 군경에 대한 군복수선 및 세탁, 위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전쟁 중
청소년
적십자조직의 창설은 대한적십자사의 현재와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활동이었다. 학생조직을 인정하지 않던 정부를 설득하여
청소년적십자단(
RCY)를 창설함으로써 청소년을 통한 인도주의활동의 전개 및 세계청소년과의 교류 등을 추진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대한적십자사는 창립 본연의 임무인 인도주의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