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조선어의 ‘일없다’, ‘괜찮다’와 한국어 ‘괜찮다’의 사용 양상 비교 분석 연구
본 연구는 북한 조선어에서 ‘일없다’와 ‘괜찮다’가 어떠한 양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살펴보고 한국어의 ‘일없다’, ‘괜찮다’와는 어떠한 의미적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을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김일성종합대학교와 김형직사범대학교에서 출간한 조선어 교재를 활용하여 그 의미와 용례를 살펴보았다. 또한 분류 기준에 따라 ‘일없다’와‘괜찮다’를 분류하여 의미적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조선어의 ‘일없다’는 ‘걱정하기/안심시키기’, ‘배려하기/가볍게 여기기’, ‘거절하기’, ‘허락구하기/허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