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김정은의 핵정책 변동(2009-2023): “신랭전”과 「급진적 내부균형」의 핵정책
북한은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쇠퇴가 운위되기 시작하자;이때부터 이러한 변화를 미국과 중국;러시아 등 강대국들이 경쟁하며 탈냉전 이후 지속된 ‘미국의 1극화 질서’가 흔들리는 “신랭전”의 등장으로보았다. 이후 북한은 미중 경쟁이 무역;첨단기술;군비;가치・규범 등 제반영역으로확산되고 전략경쟁으로 심화되는 것을 보면서;국제체제가 “신랭전”을 향하고 있다고 인식하였다. 북한의 인식은 김정은이 당 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 공식보고에서 국제체제가 “신랭전” 체계로 “변화”(2021);“전환”(2021)되고;“전지구적 범위에서 현실화 되었다”(2023)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