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통일시대 민족주의로서 화쟁 민족주의에 대한 탐구
이 연구는 통일시대
민족
주의로서
화쟁
민족
주의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의
민족주의 연구는 강대국의 시각, 서구 중심적 시각에 따른 연구가 많았다. 그러나 한반도
민족
주의는 서구의 보편성보다는 한반도의 특수성에 보다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통일
민족
주의는 이러한 한반도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한
민족
주의여야 할 것이다. 둘째,
민족
주의는 가변성을 지닌 2차 이데올로기로서 대외적 침략주의나 대내적 억압의 수단으로 활용되어온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동일성 패러다임을
화쟁사상의 차이와 연기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여 이를
민족
주의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셋째, 남한과 북한은 민족≠국민인 국민국가이자 결손국가로서
민족
주의의 국가주의화 즉 분단국가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