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북한경제 비교 분석의 함정
195년 ‘고난의 행군’ 이후 북한의 경제회복(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원조국은 한국이 아닌 미국일 수 있다. 한국은 주로 소비성 물자를 지원하였고 미국은 북한이 가장 필요로 하는 중유를 지원하였기 때문이다. 201~15년 북한의 석탄생산량은 상당히‘과소추정’되었고;201~18년 한국은행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치 간 내부정합성이 결핍되었다. 반면;한국은행의 달러표시 북한 소득 통계는 ‘과다추정’이 아니며;이러한 오해는 구매력평가(PP)에 대한 이해부족 때문이다. CIA 웹사이트에 게시된 북한의 PP 달러표시 1인당 소득은 한국은행의 한국가격 PP 달러 추정치를 한국의 PP환율로환산한 수치와 유사하다. 한편 남북한 군사비는 PP 달러(실질가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