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중·러 군사 협력은 추측일 뿐…한미일 3각 공조와 달라"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북·중·러 정상이 노골적인 연대 장면을 연출했지만, 이들 3국이 군사 협력이나 동맹 관계로 발전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러시아 학자의 제언이 나왔다.
[뉴스] 북, 한미일 군사협력에 "침략 성격 명백…반사적 대응조치 강구"
북한은 한미일 3국이 미국 B-52H 전략폭격기가 참가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우리를 비롯한 지역국가들을 겨냥한 3자 군사협력을 보다 가속화하려는 기도"라며 반발했다.
[뉴스] 북·러, 전쟁 실전 영상도 공개…미 "제3국이 전쟁 지속시켜"
북한군이 러시아군과 쿠르스크 탈환 작전에 참여하는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양국의 군사 협력을 비판했다. 미 국무부는 "북한 같은 제3국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시킨다"며 북한에 모든 전쟁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뉴스] 트럼프 변수 속 머리맞댄 韓·中·日… 북핵·대미 대응엔 온도차
한·중·일 외교수장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경제·통상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미국의 통상 압박이 본격화한 상황에서 3국의 교류 협력 강화 의사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다만 대(對)미국 대응 방식이나 북한 비핵화 문제 등을 두고는 한·일과 중국이 온도차를 드러냈다.
[뉴스] 미 주일 대사 지명자 “미한일 3국 협력 필수…한국 혼란은 걸림돌”
일본 주재 미국 대사 지명자가 미한일 3국 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이런 노력에 걸림돌이 된다는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이조은 기자입니다.
[통일/남북관계]
...지원 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신냉전외교를 지향하는 북한이 글로벌 공간에서 2국가론 확산을 시도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가 필요하다. 대미, 대일외교를 강화하고, 어느 경우든 제3국과 북한의 외교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도록 견인해야 할 것이다. 중국, 러시아와도 외교의 문을 열어 놓아 야 할 것이다.
냉전기, 탈냉전기에 이어 남북관계는 글로벌 환경과 북한의 전략변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제3의 새로운 시기로 진입했으며,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남북관계의 정립이 필요하다. 특히 북한의 통일 포기 선언으로 대한민국 평화통일 방안의 우위가 확보된 상황을 반영한 새로운 남북관계의 형성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남북관계의...
[법/인권]
...탈북민의 강제송환 문제를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중심으로 관련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다른 유럽 및 아시아 국가들로 논의를 확산할 필요가 있다. 탈북민들은 아시아 국가로 재정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동남아 및 기타 아시아 국가들과 협력하여 탈북민들이 실질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여러 방안을 함께 모색해봐야 한다. 그리고 중국의 유엔난민기구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봐야 한다. 유엔난민기구는 수용국의 선의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지만, 유엔 난민기구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탈북민들의 망명신청 절차 접근을 보장함으로써 최소한의 인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탈북민의 강제북송이 국제법 위반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하는 국가들의 공동성명 또는 다른...
[법/인권]
한중일 3국 등 동아시아 국제형사협력
[법/인권]
...한국에 올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분명한 정책 변화는 2019년 11월 유엔총회에서 한국 정부가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지 않은 것이다. 2020년 11월에도 공동제안국에서 빠지자 국제 인권단체들은 한국 정부는 비판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로 6년간이나 근무한 이력을 고려하면 이러한 비판은 주목할 만하다.
● 제8장 대북 인도적 지원
미국 정부와 NGO는 전 세계적으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오랫동안 협력해 왔지만, 북한은 특수한 사례이다 보니 협력이 더욱 중요하고 어떤 경우에는 협력이 더 어렵기도 하다. 2011~2012년 미국의 대북 인도적 식량지원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무산되었지만 이후 미국은 몇 차례 북한의...
[학술논문] 한중일 안보협력의 여건과 향후 발전방향
한중일은 1999년 말 3국 정상회담을 실시한 이후 정상회담과 고위급 회담을정례화하였다. 2010년 ‘3국 협력비전 2020’을 발표하고 동반자관계를 제도화하고 안보협력을 증진시킬 것을 합의하였다. 그렇지만 과거사 문제와 해양분쟁 등은 안보협력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달성하는 것을 어렵게 하고 있다. 한중일 협력은 중일 간 경쟁관계를 고려하건대 한국이 보다 주도적 역할을 통해제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해양분쟁의 악화를 방지하고 현상을 관리하며, 비전통적 위협에 대한 안보협력을 통해 신뢰를 증진하며, 북한문제에 대한협력을 제도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양자 또는 3자간 경제・사회적 협력을 안보협력의 촉진요소로 활용하는 장기적인 노력이 중요하다.
[학술논문] 동북아시아 4강과의 관계를 통한 통일 환경 연구
...중국, 러시아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제재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3월 28일 독일 드레스덴 공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대북 원칙을 발표하였다. 그런가 하면 한국과 미국의 두 지도자는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을 보다 확고하게 구축하고 정보통신기술정책협력위원회를 포괄적 에너지협력 공동성명을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2013년 6월에서 27-30, 중국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으며 그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지지를 얻었다. 또한 2013년 11월 13일에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주변 4국의 지도자 중 처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확장된 정상회담을 가졌다.
[학술논문] 북핵 대응을 위한 한일 안보협력의 필요성 분석
... 국민들의 부정적 여론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들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미‧일 3국은 1999년-2004년 간 운영된 바 있는 TCOG와 유사한 기구를 만들어 평시부터 북핵 문제를 긴밀하게 협의할 필요가 있고, 이와 같은 공고한 협력 체제를 통하여 북한을 비핵화로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
[학술논문] 한국이 보는 통일과정 및 통일이후의 한미일 관계 발전방향
...주요 전략적 목적은 지역의 안정과 평화 유지가 될 것이다. 통일 이후 한국이 중국이라는 강대국과 인접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통일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교류와 경제협력으로 인해 더욱 강화될 것이나, 동시에 한국의 안보문제에 매우 민감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현재 한국에게 있어서 북한은 위협인 동시에 대중국 완충지대의 긍정적 역할도 하고 있다. 따라서 통일 이후 중국의 대 한반도 영향력에 대비하기 위해 주한미군을 유지하고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한국이 중국과 인접하고 있다는 지리적 요인은 한미동맹의 목적을 중국견제로 명시하는 데 장애로 작용할 것이며, 한국은 중국견제라는 목적이 아닌 지역의 안정과 평화라는 목적을 위해 한미일 3국 협력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학술논문] 남북의 표준 및 표준화의 차이와 통일한국을 위한 표준통합의 방향과 전망
...부합화 수준이 낮은 반면, 남한은 정보통신 산업과 서비스 산업에 이르기까지 산업이 고도로 발전했고 표준 제정만 정부가 관장하며 국제표준 부합화 수준이 매우 높다. 남북 표준 협력은 주로 민간 기구를 매개로 하거나 국제 협력을 통해 이루어져 표준 제정 기구들 간의 직접 협력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따라서 표준 통일을 위한 남북 표준 협력은 다음과 같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 첫째, 남북이 공통적으로 긴요한 산업 분야에서 먼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둘째, 민간 차원의 표준 협력을 더욱 활성화시켜야 하며, 더 나아가 남한의 표준 제정 기구를 독립 공공 기구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셋째, 향후 통일 한국의 국제표준화 활동 강화를 위해서도 국제 표준화 기구 및 제3국을 통한 국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