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분석] 트럼프의 골든 돔과 부시의 NMD 그리고 한미동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20일 '골든 돔'(
Golden
Dome)을 자신의 임기 중에 전면적으로 운용하겠다고 선언하고 우주군 참모차장인 마이클 게틀라인 장군을 책임자로 지명했다. 트럼프는 우주 기반 센서와 요격 무기를 포함한 차세대 기술을 육상, 해상, 우주에 배치해서 지구 반대편이나 우주에서 발사된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고 했다. 레이건 대통령이 40년 전에 시작한 과업, 즉 미국 본토에 대한 미사일 위협을 영원히 끝내는 임무를 완수할 것이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에는 골든 돔 구상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미국이 지난 40년간 각종 미사일방어망 구축에 3,000억 달러를 썼지만 아직도 캘리포니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