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 남북한 비교를 통한 한국군 예비전력 발전방향 연구 : 동원체계와 예비전력부대 역량을 중심으로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들은 안보와 경제적 측면을 동시에 고려하면서 유사시 상비전력과 예비전력의 조화로운 운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전시 군사력의 상당부분은 동원된 예비전력에 의존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북한은 가용한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단기간 내에 총동원할 수 있는 신속동원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4∼6개월 간 전쟁 수행이 가능한 비축물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국은 예비전력의 중요성은 인식하면서도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여 어떻게 대북 우위의 예비전력을 갖출 것인가에 대한 노력은 부족하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아울러 국방혁신 추진에 따른 부대 수 감축과 청년 인구절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