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國語學 硏究의 변화에 따라서 國語學의 下位 領域도 점차 細分化되었고 硏究 主題도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었기 때문에 國語學의 體系도 傳統的인 分類에서 벗어나 새로운 領域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 國語學을 포함하는 硏究分野를 體系的으로 나눈 것은 韓國硏究財團(舊 學術振興財團)의 硏究分野 分類體系가 유일하였지만 지난 2008년 국가과학기술 표준분류체계의 全面 修正으
...목적으로 現行 分類 體系를 批判的으로 검토하고 외국의 分類 體系를 분석하였다. 우선 ‘個別 言語名+學問 分野’라는 表記原則에 따라 각 學問分野의 명칭을 전체적으로 통일하여 표기하였고 실제 硏究 分野의 명칭을 사용하였다. 應用國語學은 그 下位 領域과 重複이 되므로 삭제하고 國語情報學은 코퍼스언어학의 신설과 함께 삭제하였다. 또 國語敎育學과는 별도로 韓國語敎育學을 설정하였고 北韓語學은 ‘其他 言語學’에서 국어학의 方言論과 통합하였지만 현실성을 고려하여 ‘국어방언론/북한어학’으로 倂記하였다. 또 ‘國語史’와 ‘國語系統論’을 統合하면서 倂記하였고 ‘國語學史’는 별도의 분야로 분리하였다.
[학술논문] 다문화시대의 한국어 통일과 국어교육의 과제 - ‘한국어사회’와 ‘한국어 공동체’의 개념 수립을 기반으로 -
다문화사회로 변모한 한국의 21세기는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과 한국어 외의 언어 및 그 배경을 가진 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시대다. 다문화가정 인구가 백만 명 가까이에 이르렀고, 한국에 사는 외국인 수는 136만 명이나 되어, 한국사회는 한국어 외의 언어를 지닌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다. 이런 시대적 배경에 주목하여 한국사회를 ‘한국어사회’로 인식하고 언어 통합의 기반으로 ‘한국어 공동체’ 개념을 수립하였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이들을 ‘한국어 서클’로 모으고, 더 나아가 한국어를 사용하거나 배우는 모든 이들을 ‘한국어 다양체’로 보며, 이들 집단을 ‘한국어 공동체’로 규정한 결과다. 여기에는
[학술논문] 북한 문화어의 어두 ㄹ, ㄴ 규정을 통해서 본언어 정체성 구축과 차별화 방식 연구
이 논문은 어두 ㄹ, ㄴ의 실현 규정을 채용한 북한의 문화어 규범이, 국어사에서 일반적이었던 ‘두음법칙’을 위배하면서까지 남한의 어문 규범과 다른 방향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에 주목하고, 그 원인을 ‘언어적 차별화를 통한 언어 정체성의 구축’이란 관점에서 규명한 것이다. 본론에서 언어를 통한 정체성 형성의 의미, 문화어 규범의 어두 ㄹ, ㄴ의 실현 규정과 그 제정 배경 및 이 규정과 조선시대 평안방언의 ㄷ구개음화 미실현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우리의 연구 결과는 다음 네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북한 문화어의 어두 ㄹ, ㄴ의 실현 규정은 세종 이래 나타난 조선시대 ‘正音’ 의식의 현대적 변용으로 볼 수 있다. 둘째, 북한은 남한 발음과의...
[학술논문] 북한 훈민정음 연구의 성과와 전망: 해방 직후부터 2000년대까지의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발전기(1949년~1966년), 북한 훈민정음 연구의 침체기(1967년~1981년), 북한 훈민정음 연구의 부활과 대중적 확산기(1982년~ 1995년), 북한 훈민정음 연구의 정리기(1996년~2006년)’의 다섯 시기로 시대를 구분하여 연구사를 서술하였다. 북한의 훈민정음 연구는 원본 <훈민정음>의 발견과 맞물려 그 텍스트의 번역이 훈민정음 연구의 시작이었다. 그 후 국어사에 천착하고 그 연구와 연계하여 훈민정음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다른 한편으로 국어학사의 시각에서 훈민정음을 이해하고 연구한 경향도 드러났다. 또한 문자학의 관점에서 훈민정음 문자를 연구한 특징도 포착되었다. 향후 이러한 성과가 남한의 훈민정음 연구 성과와도 유기적으로 공유되어 한국학 연구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학술논문] 남북한 국어사전의 흉내말 비교 연구
This study compared the dictionary processing of symbolic words from the lexicographical point of view for each Korean dictionary of South and North Korea. To summarize the results: In the North Korean dictionary, 'ponttanmal' is used as a hyperonym for onomatopoeia and mimetic words. On the other hand, in the South Korean dictionary, there is no representative word to refer to them. T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