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20세기 후반 한국 외교 속 문화교류 형태의 변화 : 일방향 전파식 문화외교에서 쌍방향 문화교류로의 변화
...쌍방향 문화교류로 변모하였다. 또한 점진적으로 교류의 주체, 분야 및 형태도 변하였다. 이는 문화교류가 외교에서 갖는 의미가 변했다고 하기보다는 문화를 바라보는 정부의 관점이 달라졌고, 이에 따라 문화정책 및 문화교류의 분야 및 형태가 변하였다. 정리하면, 20세기 후반 한국 문화외교는 반공과 체제 경쟁에서 시작하여 법·제도 정비, 민간 참여 확대, 국제행사 개최를 거쳐 쌍방향 문화교류로 발전하였다. 문화를 예술에서 산업의 일환으로 인식하고, 문화전파보다 문화교류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인식하게 된 정부 관점의 변화가 21세기 한류의 토대를 만들었다. 한민족 혹은 단일민족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며 한민족 문화가 강조되던 시대는 저물고, 시대의 요구와 정권의 목표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문화교류가 이루어지는...
[학술논문] ‘황진이’가 가진 남북한 공통 문화텍스트로의 가치와 활용가능성
Many researches on the necessity of cultural exchange between South Korea and North Korea have been made, and there is a social consultation on it. However, actual exchange activity was not active. In order to overcome the current condition, a change of research methodology is required. While researches till now have focused on the necessity of exchange, it is time to reevaluate the cases and its achievements
[학술논문] 1940~1950년대 조선 비교문학에 관한 고찰
...비교문학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시기가 있었다. 바로 8・15 민족해방 직후부터 1950년대까지의 시기이다. 8・15 민족해방 이후 조선문학예술계에서는 ‘민족문화론’을 제기하는 글들이 연이어 발표된다. 민족문화론의 주된 논점 가운데 하나는 소련과의국제적 친선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조선문학은 그 건설단계에서부터 소련문화예술과의 교류를 강조했다. 1940~50년대 조선에서 이루어진 비교문학에 관한 논의에서 흥미로운것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해외문학파’와 ‘코스모포리타니즘’에 대한 비판이다. 이러한 비판은 곧바로 당시 한국 문단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욱 주목할 만하다. 한효는 1949년에 발표한 장문의 평론 「민족문학에 대하여」를...
[학술논문] 북한의 대외문화 교류와 문화외교 연구 -해방 이후 북한 민주건설시기의 북-소 문화교류를 중심으로-
... 속도로 북한의 문화적 지형을 소련식으로 바꾸어 나갔다. 소련과의 문화교류는 문화적 자양을 공급받는 동시에 사회주의 국가와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사회주의 국가 탄생을 알리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는 핵심이었다. 소련 군정 이후 북한은 문화예술을 발판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제3세계 국가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외교적 발판을 넓혀 나갔다. 남북의 분단과 함께 진행된 소련과 미국의 이념 경쟁 속에서 북한은 문화예술을 축으로 소련 문화를 적극 수용하면서 사회주의 연대를 진행할 수 있었다.
[학술논문] ‘적대적 두 국가론’의 공식화와 북한 문화예술 정책의 변화 -민족공동체 지향에서 국가정체성 강화로-
...공연 예술 시각매체 음악 등 예술 장르의 창작 주제와 표현 전략을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청년교양보장법』, 『평양문화어보호법』 등 제도적 통제 장치의 도입 양상을 고찰하여, 문화예술이 정치담론의 수동적 반영을 넘어 감정 통치의 실천 기제로 기능하고 있음을 밝혔다. 북한 문화예술은 ‘민족’이라는 상징을 배제하고 ‘강국’, ‘자력’, ‘우리 국가’와 같은 국가주의 기 호를 반복적으로 재현함으로써 국가정체성 담론을 감각적으로 내면화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정치 전략은 남북 간 심리적 간극을 확대하고 문화적 분단을 고착화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를 극복하 기 위한 새로운 교류담론 모색과 문화정책 기획이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