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해찬 평통 수석부의장 취임…"흔들림없는 통일의지가 국민 뜻"(종합)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3일 남북 간 문화 차이와 동족의식 약화, 국제정세 변화에도 통일에 대한 의지는 결코 흔들릴 수 없다고 밝혔다.
[뉴스] 기차도 마음대로 못 타는 北 주민들…‘이동자유’ 없는 통제사회 민낯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이 지난달 22일 법규해설 코너에서 새로 채택된 ‘철도려객수송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 가운데, 북한에서 열차를 타려면 기차표 말고도 한국의 주민등록증에 해당하는 ‘공민증’을 지참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의 자유가 제한된 북한에서 다른 도시로의 이동을 허가받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뉴스] [뉴스 동서남북] 북한 내 ‘반체제 정당 조직 적발’?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한 내에서 반체제 ‘자유민주주의’ 정당 조직을 만들려던 움직임이 적발됐습니다. 이는 북한 최초의 자생적 반체제 사건으로 볼 수있는데요, 그 배경과 의미를 최원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정치/군사]
...세계로 퍼져 나갔고, 나라를 빼앗긴 식민지 조선에서도 큰 울림을 남겼다. 평등한 세상, 모두가 잘사는 사회라는 공산주의의 약속은 억압받던 이들에게 달콤한 희망으로 다가왔다. 박헌영과 김단야는 모스크바로 유학을 떠났고, 여운형과 김원봉 같은 독립운동가들까지 공산주의 사상에 매료되었다. 그러나 이들이 꿈꿨던 이상은 오래가지 않았다. 현실의 공산주의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워버리고, 일당 독재와 억압으로 변질되어 갔다.
한국에서 공산주의는 단순한 이념이 아니라 민족 저항의 방식으로 받아들여졌다.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는 무기로 여겨졌던 것이다. 하지만 이는 근대적 사상이 아니라 외세에 대한 적개심과 원한에서 비롯된 퇴행적 성격이 강했다. 1919년 3.1운동 직후, 조선과 만주, 중국에는 무려...
[지리/관광]
...손가락 안에 드는 커피숍인 학림다방이 있다. 이곳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응답하라 1988」의 촬영지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하지만 학림다방은 1980년대 학생운동의 자취가 남아 있는 곳이다. 신군부는 1981년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KBS가 주관하는 대규모 관제 축제를 벌이는 한편, 6월부터 전국민주노동자연맹(전민노련)과 전국민주화학생연맹(전민학련) 관련자 26명을 잡아들였다.
당시 공안 당국이 이들을 구속한 후, 반국가단체결성 혐의로 발표한 사건의 공식 명칭은 학림사건이었다. 여기서 학림(學林)은 학생을 뜻하는 학(學)과 동아리를 뜻하는 림(林)을 써서 학생운동 조직을 의미하지만 전민학련 회원들이 처음 모였던 학림다방에서 따온 것이기도...
[사회/문화]
...주민통제를 담당했다. 2000년 4월 심화조 사건 후 인민보안성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김정일은 인민보안성을 통해 각종 주민통제 작업을 수행했다. 3대 지도자 김정은은 2020년 6월 명칭을 다시 사회안전성으로 변경했다.
북한의 공안기관 겸 비밀 경찰인 사회안전성은 나치 정권 시기 질서 경찰, 중화인민공화국 인민 경찰, 일본군 헌병과 유사하다. 민주국가의 경찰과 치안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법적으로 가택수색, 숙박검열, 불심검문, 체포, 구금, 사형을 집행한다. 국가보위성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정치범 수용소를 운영하고 외화벌이까지 자체적으로 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다. 사회안전성은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 국가보위성, 외무성 등과 함께 북한 5대 특수기관에 속한다. 특수기관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통일/남북관계]
이 책은 한국의 통일과 미래 선진국 혹은 세계중심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여러 문제에 대해 저저인 박정진 철학인류학자가 제기한 철학적인 질문과 이에 대한 AI의 대답으로 구성돼있다. 복합적인 의미구조가 내재해 있는 질문 120가지를 통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광범위하게 제시한다. 자주성이 부족한 한국문화의 오랜 사대주의적 경향에 대해 신랄한 비판과 함께 종북(從北)-종중(從中) 편향에 대해서도 시대착오적인 문화후퇴라고 지적한다.
[법/인권]
본서는 남북한 법제의 각자 다름을 인정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지향해야 하는 통일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사는 것이며, 나눠진 것을 하나로 만드는 ‘통일(統一)’이 아닌, 서로 다른 것이 통하는 ‘통이(通異)’가 바람직할 수도 있다. 사실 통일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각기 다르다는 점에서 ‘통이(通異)’를 지향하는 것은 우리 안의 분단극복을 위한 건전한 토론의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도 매우 바람직할 수 있다.
[학술논문] 해방 후 김기림의 한글 전용 논의에 대하여(Ⅰ) - 논의의 맥락과 관련한 몇 가지 문제를 중심으로
...무엇인지 검토해 보았다. 김기림이 한글 전용 및 한글 위주 문체의 수립이라는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것은, 이것이 민주주의 국가 건설을 위한 기초 공작이자 이를 공고하게 만들기 위한 후속 작업이 되리라는 인식 때문이었다. 김기림에게 한글 위주 문체의 수립은 학술적인 차원에서의 과제라기보다는 민주주의 국가 건설에 기여하기 위한 정치적인 차원에서의 과제였다고 할 수 있다. 조선문학가동맹에 소속되어 있었을 때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어 나라 만들기라는 과제가 완료가 된 이후에도 줄곧 김기림이 이 문제와 더불어 씨름했다는 사실은, 이 시기 김기림의 정치적 지향점이 특정한 이념의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 광의의 민주주의, 가장 기본적인 수준에서 요청되는 민주주의적 체제를 갖춘 국가였음을 알려주는 증거일 것이다.
[학술논문] 남한사회 남남갈등의 양상과 해소방안 모색
...연계됨으로써 갈등의 복잡한 구도를 노정하고 있다. 이상의 논의를 통해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대북정책을 둘러싼 남남갈등에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서 갈등의 해소를 위해서는 여론을 주도하고 있는 정치엘리트‧언론인‧지식인은 물론이고 절대 다수 국민의 성숙된 시민의식과 민주적 가치관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같은 점에서 배제와 강요라는 냉전문화를 극복하고 대화와 타협이라는 시민사회의 정상문화의 정착은 통일을 위한 국민적 합의기반 구축이 핵심적 전제로서의 의미를 지니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남남갈등의 해소는 한국사회의 자기성찰적 관점의 적용을 통해서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형태의 사회적 통합을 추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다른 의견들의 조화, 갈등의...
[학술논문] 문 익환의 통일운동과 통일인식: 민중과 민족 사랑으로
...신학’의 영향을 받아 남북의 동포가 화해해 남북통일을 이루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는 3.1민주구국선언문의 기초로 인해 옥고를 치른 후, 1978년에‘민주통일 병행’을 주장하였고, 1978년 10월부터 1979년 12월까지 두 번째 징역을 사는 동안 통일문제를 민족통일과 국토통일과 조국통일의 세 차원으로 이해하게 되었으며, 1980년 5월부터 1982년 12월까지의 세번째 감옥생활에서 민주화도 통일도 평화운동임을 깨달았다. 문 익환이 의장으로 활동했던 민통련은 초반에는 민주화와 통일은 하나라는 인식하에 민주화와 통일운동을 하였으나, 문 익환은 출옥 후 1987년 6월 항쟁 이후 민주화가 일정정도 이루어진 것으로 인식하고, 통일강연회, 민통련의 통일위원회 활동 등의 통일운동에 매진하였다...
[학술논문] 한반도 통일비전과 통일교육의 재인식
...할 변화상황에 대한 이해, 국가안보, 통일환경 조성을 위한 한반도 국제관계, 북한의 현실에 대한 이해, 남북관계 및 대북정책 등 통일을 달성하기 위한 직·간접적인 내용들로 구성될 수 있다. 그리고 셋째, ‘통일이후 교육’은 남북한 통일이후 통일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복지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준비하고 해결하기 위한 내용으로, 민주주의, 시장경제, 법과 제도, 사회적 안전망 등 통일한국이 담당해야 할 사회적 통합을 위한 문제들로 구성될 수 있다. 따라서 통일교육은 통일에 대한 현실인식과 미래비전에 의해 통일에 대한 전망을 하고 이에 기초하여 통일비전의 수립을 요구한다. 이것은 바로 통일교육이 통일에 대한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기초로...
[학술논문] 북한주민의 남한 미디어 수용과‘왜곡된 남한 상(像)’
북한 내에 남한 매스미디어가 유입되는 현상에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북한 주민들이 남한의매스미디어를 시청하면서 제한적이나마 자본주의와 자유, 민주주의에 대해 간접 경험을 하고 남북한주민들간의 사회심리적 거리를 좁힐 수 있다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 그러나 북한 내부의 정보 통제와남한에 대한 비판적 교육·선전 상황을 고려하면 북한주민들이 남한의 미디어를 시청한다고 해도 인식 변화에서 나타나는 한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상업적 미디어의 특성상 내용의 폭력성,선정성 등이 극대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오히려 남한 미디어 시청을 통해 북한주민들의 남한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고착화되는 역기능이나타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도 이루어져야 할것이다. 북한주민들이 북한 당국의 교육·선전으로형성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