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북한은 사회주의 국가이다. 그러나 과연 북한이 순수한 사회주의 국가인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그만큼 북한의 정치체제가 사회주의 국가의 일반적인 모델을 적용하여 이해하기에는 일반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가장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주의 국가는 바로 중국과 베트남이다. 하지만 북한은 이들과 비슷한 듯 하면서도 뭔가 다른 모습이다. 가령 외형적으로 공산당이 집권하고 당대회를 통해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모습은 비슷해 보이지만, 이들 국가들과 달리 3대 세습체제를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철저하게 폐쇄적이어서 우리가 직접 방문하거나 주민들과 접촉할 수 도 없다. 이러한 점에서 과연 북한이 중국이나 베트남과 같이 우리가 알고 있는 유형의 사회주의 국가인지...
[사회/문화]
첨단 AI 기술과 정보통신 시대인 21세기에 상징적인 국왕제 국가를 제외하고 실질적인 지도자가 3대를 세습하는 체제는 북한이 유일하다. 본서는 1990년대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의 몰락과 북한의 식량난, 촘촘하고 지속적인 UN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 정권이 체제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
북한은 폐쇄된 사회 내부를 사상적, 물질적, 물리적으로 통제하여 정권을 유지해 왔다. 북한의 사회통제는 주민들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고 침해함으로써 유지될 수 있었다. 강력한 사회통제는 사회안전성이라는 기구를 통하여 수행되었다. 사회안전성은 우리의 경찰에 해당한다. 일제 강점기 일본은 조선총독부를 설치하고 하부에 경찰 기구를 두어 식민지 한국을 통치했다. 바닥에서 한국인들의...
[통일/남북관계]
...이룬 것을 높게 평가하고, 이것은 이스라엘 민족의 얼 이 살아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보다도 긴 4357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배달민족이 일제강점기를 거치고 남과 북으로 분단된 현실을 애통해한다. 남북한 이데올로기의 기저를 이루는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지적한다.
이 밖에도 북한에서 마르크스주의마저 포기하고 김일성 주체사상에 입각한 3대 세습 체제가 구축된 것을 통렬하게 비판한 다. 아울러 남한이 채택한 자본주의 역시 극심한 양극화로 인 해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한 현실을 비판하고 있다.
두 번째 글, 「KOREA 이데올로기는 공포다」라는 논문에서는 분단 체제가 고착화 되는 과정에서 남북의 위정자와 지배계급 이 공포 이데올로기로...
[사회/문화]
.... 더불어 ‘두개의 권총 에피소드’, ‘사라진 전사자묘지들’, ‘김일성이 전 세계로부터 받은 선물의 면면’ 등의 흥미롭고 다채로운 서사를 들려준다.
이 책은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면서도 동시에 여전히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수수께끼 같은 나라, 북한에 관해 살펴본 책이다. 북한이 왜 통치체제에서부터 시민들의 철학까지를 쉼 없이 개혁해냈는가를 묻고, 북한의 선군사상과 총대철학이라는 ‘현대적 통치철학’이 결국 ‘총대가문’ 즉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세습체제를 완강히 지켜내려는 처절한 노력의 일환이었음을 명백히 보여준다.
[정치/군사]
..., ‘사라진 전사자묘지들’, ‘김일성이 전 세계로부터 받은 선물의 면면’ 등의 흥미롭고 다채로운 서사를 들려준다.
이 책은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면서도 동시에 여전히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수수께끼 같은 나라, 북한에 관해 살펴본 책이다. 북한이 왜 통치체제에서부터 시민들의 철학까지를 쉼 없이 개혁해냈는가를 묻고, 북한의 선군사상과 총대철학이라는 ‘현대적 통치철학’이 결국 ‘총대가문’ 즉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세습체제를 완강히 지켜내려는 처절한 노력의 일환이었음을 명백히 보여준다.
[학술논문] 북한 세습체제의 구축과 대남통일정책
이 글에서는 2010년 9월 28일 북한의 제3차 노동당대표자회 이후에 김정은 세습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정치, 군사, 경제, 남북관계 측면에서의 대응방식과 그에 따른 대남통일정책의 내용을 그람시의 정치사회화이론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북한에서는 제3차 당대표자회를 통해 권력세습 수순을 밟고 있는 김정은이 당 중앙위원과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올라 권력상층부의 정치지형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이번 김정은 세습체제에서는 김경희ㆍ장성택ㆍ리영호ㆍ최용해 등 이른바 김정은의 최측근 비호 세력이 부각되고 중앙군사위의 위치와 권한이 강화되어 정치․군사적 권력세습은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듯 보인다. 그러나 김정은 세습체제는 경제분야에서는 많은 난제에 봉착해 있다. 특히 자력으로 경제를 회생시키려면 개혁․개방과 시장화가 필수적이고...
[학술논문] 영화배우 최은희를 통해 본 모성 표상과 분단체제
...그러한 이미지는 1980년대 전반기에 최은희가 북한에서 출연하는 영화로까지 이어진다. 이와 같이 남북한 영화에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모성 표상은 위기의 민족 담론과 긴밀한 연관을 지닌다. 한국전쟁 이후 재건과 근대화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가운데 남한의 여성에게 요구되었던 것은 ‘가부장-국가-민족’으로 연계되는 체제에 대한 헌신과 희생이었다. 이때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여배우 최은희의 이미지는 ‘본질주의적 모성’을 기반으로 여성의 욕망을 배제하고 위계화 하는 가운데 시대가 필요로 하는 여성상으로 정형화된다. 이는 1980년대 북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동구 사회주의권의 위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세습체제를 본격화했던 북한은 ‘민족 담론’을 소환한다...
[학술논문] 북한의 외자유치와 한반도 평화통일: 유일 세습체제 유지목적
북한은 오직 해외자본만을 유치하기 위해 경제특구1기와 2기에 걸쳐 추진한 경제특구정책들은 모기장식 경계와 유일 세습체제안정에 무게를 두고 개혁․개방에 대한 의지도 없이 모기장식경계로 일관하고 있다. 또한 인프라와 SOC 미비로 인하여 경제특구를 개방하고도 서방투자자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외자유치사업은 실패하고 있다. 특히 김정일이 주도한 경제특구2기 2002년에 시도한 ‘신의주특별행정구'는 중국과 외교적 사전협의 미비로 시행조차 하지 못하고, 연이어 개방된 ‘금강산관광특구'와 ‘개성공업지구'는 남한의 적극 협조에도 불구하고 ‘정치과잉 경제과소’의 선군정치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그럼에도 북한은 심각한 경제3난과 김정은 3대 세습체제구축을...
[학술논문]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법적대응
북한은 6.25전쟁을 일으켜 남침하면서 전쟁기간동안 대한민국의 민간인 납치를 자행해 왔고, 정전협정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의 민간인들을 물리력과 강제적 수단을 사용하여 납치한 후 억류하여 돌려보내지 않고 있으며, 독재체제와 세습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정치범수용소를 개설하여 북한 주민의 인권을 극도로 침해하고 있다. 헌법에 근거한 법률을 제정․공포하여 재판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사상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헌법위에 있는 김일성의 교시에 따라 해석하거나 적용하고, 형사재판에 따라 형법의 적용으로 정치법수용소에 구금하지 않으므로 죄형법정주의를 부정하고 실제로 적법절차나 법치주의가 적용되지 않고 있다.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가 체결․발효되었다고...
[학술논문] 국가실패와 보호책임(R2P)의 북한 적용가능성
...경제발전, 사회복지를 제공할 수 있느냐에 따라 실패국가 판단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국가 내부의 불안정성이나 갈등여부 및 공권력 장악여부를 실패국가 판단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 북한의 경우, 경제와 사회복지 영역에서 국가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권통치 하 3대세습체제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실패국가로 간주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정부수행능력이 아닌 억압에 의해 권력을 유지하고 있는 정권이 실패할경우, 이미 실패국가의 다른 제반 요소를 가지고있기 때문에 그 파장은 상당히 강할 수 있다. 따라서 북한의 사례는 여타 실패국가들의 경우보다훨씬 더 심각해질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보호책임(R2P)이란 자국민 보호의 일차적책임은 그 해당국가에 있지만 그 국가가 대규모인권유린행위를 방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