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북한의 고전문학 자료 현황과 연구동향
북한의 고전문학 자료 현황과 연구동향을 파악하는 작업은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자료가 매우 제한적이라서 어려움이 크다. 그럼에도 통일을 염두에 두었을 때 연구자들이 선행 작업으로 진행해야 할 과제이다. 북한의 고전문학 자료 중 분단이전에 남북이 공유한 자료는 『조선고전문학선집』 1차분으로 1960년대에 출판이 이루어졌고, 1970년대 이후 새로 발굴한 자료와 기존 자료를 정리⋅평가하여 『조선고전문학선집』 2차분이 출간되었다. 이 자료들이 국내에 유입되어 유통되었고 또 현재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그 자료는 남한의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북한의 문학사는 현재까지 총 5건이 남한에 유통되고 있으며, 고전소설사 1건과 고전소설 해제집 1건이 일반에게 유통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북한...
[학술논문] 북한에서의 창작 시조 전개와 의의
... 소장 자료를 중심으로 김학렬 서울대 기증도서, 남북교역 자료목록을 최대한 이용한다. 발굴된 창작시조의 작품 수는 빈약하다. 모두 11편 40수로, 분단 후 60여년의 세월로 보면 거의 창작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발표시기가 1960년 이전과 1990년 이후로 뚜렷한 경향성을 노정하며, 게재지 또한 『조선문학』으로 한정된다. 이들이 발표되는 시기와 주제를 살펴보면 1960년 이전으로는 1957, 58년에 집중되며 남북의 문제와 평양 전후 복구를 다룬다. 분단 초기에는 김일성 교시에 의해 시조가 이념적, 미학적으로 배척되었으나 고전문학의 집성과 민족적 특성을 강조하는 시기에 발표된 것이다. 1990년 이후는 김정일의 『주체문학론』에서 “시조는 짧은 시지만 거기에는 서정시가 갖추어야 할 모든...
[학술논문] 북한에서의 시조 연구 동향과 과제 -1980년대 이후의 논저를 중심으로-
본 연구에서는 북한 학계에서 이뤄지고 있는 시조에 대한 연구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 동향을 규명한다. 북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시조를 비롯한 고전문학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국내 학계의 연구는 문학사 기술을 파악하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시조에 대한 중점적인 연구현황은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북한자료센터’를 중심으로 수집하고 파악한 북한에서의 시조 연구논저는, 1945년 이후 약 20편으로 단행본이 4편, 연구논문이 16편이다. 이 가운데 1961년의 『박 인로 탄생 400주년 기념 박인로 작품선』을 제외하고는 1985년 이후의 논저로 자료수집의 한계를 고려하여 1980년대 이후의 연구동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고전서사문학의 경우 비교적 연구가 많다는 <춘향전>의...
[학술논문] 북한의 고전문학 교육 내용 연구-교과서 수록 작품의 선정 배경과 맥락을 중심으로
... 일본, 베트남, 북한을 대상으로 고전문학 교육의 현황과 그 의미를 탐색하는 연구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북한 고전문학의 경우 분단 이전에 생성, 향유의 일정 부분을 공유했다는 사실에서, 우리와 높은 친연성을 기대할 수 있다. 동시에 이같은 구조적 상동성에도 불구하고 교육적 인식과 태도에 따라 교육의 내용과 실천태에 큰 변화가 존재하는 만큼, 북한 고전문학의 특질을 탐색하고 인식의 차이를 밝히는 것도 요청된다. 따라서 교수요강, 교과서, 문학사 연구물, 사회주의 교육학 등의 자료를 통해 북한 고전문학 교육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피는 것을 이 연구의 과제로 한다. 북한의 경우 문학이 사상 교양의 수단과 도구 차원에서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문학의 강조와는 달리 고전문학은 북한 체제가 요구하는 사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