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분석] 북한 엘리트 내 권력구조의 변화와 시사점 : 최룡해 비공식조직의 공식조직 장악을 중심으로
... 실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최근에는 내각총리에 임명됨 ○2021년 6월 정치국 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조치 중대 위반 혐의로 군부 서열 1, 2위 리병철과 박정천이 모든 직책에서 소환되었음. 하지만 박정천은 한 달 후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복직되어 군부 서열 1위로 올라섰고, 리병철도 열 달 뒤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복직됨. 숙청뒤 사라졌던 이전의 경우(리영호, 현영철 등)와 달라짐 ○
북한의 체제 운영 방식인 숙청
정치가 사라진 배경에 대해서 확인할 수 없지만, 2017년 10월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최룡해의 당조직 지도부장 임명 이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