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통일연방국가 연구: 연방수도 입지선정 및 건설을 중심으로
이 논문은 한반도 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남북고위급 접촉 등 대화와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체제를 위한 6자회담 등 대화의 노력이 언젠가는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긍정적 시각으로 연구한 연구물이다. 그리고 무력통일․흡수통일은 배제하고, 평화통일에 입각해서 남북한이 공존공영하는 가운데 통일을 달성해야 남북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다는 전제를 깔고 연구한 논문이다. 즉, 국가위에 국가를 건설하자는 연방제 통일을 가정한 연구이다. 확정적 연방통일이 아닌, 점진적 단계적 통일을 의미하는 단계적 연방통일이다. 편의상 제1단계 연합형 연방제, 제2단계 연방제, 제3단계 세부화된 연방제로 구분하고 있다. 일단 연합형 연방국가를 건설하는데 있어 “연방수도 입지선정 및 건설이라는 연구”는
[학술논문] 두 개의 조선, 혁명과 전쟁 사이 - 남궁만 <홍경래>(1947)의 전후
해방기 희곡 <홍경래>는 남궁만이 쓴 유일한 역사극으로 해방 이후의 역사적 전망을 과거인물의 혁명성을 통해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본고는 ‘홍경래’라는 인물과 ‘홍경래의 난’이라는 사건이 근대 이후에 재발견/재해석 되었다는 점에 주목하여 특정한 시대적 맥락에 따른 역사적 인물 및 사건의 소환 문제에 대해 고찰하였다. 그 결과 ‘홍경래’는 주로 홍경래 난의 근거지이기도 한 평안도와 서북지역 출신 작가들에 의해 재현되었으며 남궁만 역시 평안도 출신으로 해방기에 ‘홍경래’를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창작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남궁만의 <홍경래>는 아직 북한의 체제가 공고화되기 이전 시점에 재현된 역사극으로 1931년
[학술논문] 5·18 정신과 6.15공동선언 제2항 구체화를 위한 내용과 방향: 단계적 연방제 통일방안을 중심으로
2015년은 일제로부터 해방 70년, 한반도 분단 70년이 되는 해이다. 그리고 1980년 5·18민주화운동이 발생한 지 35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그동안 남과 북은 자기 중심적 통일방안을 가지고 분단 해소를 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에 남북대화와 교류협력은 진행 중에 잦은 충돌로 인한 중단이 반복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자기중심적 통일방안의 상충에 있다고 판단한다. 즉, 상대방을 통일의 주체로 보지 않고, 통일의 객체로 보려는 시각에 입각한 것이 남북한 현존 통일방안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남북한 3중분단 상태에 있고, 남북교류와 남북대화도 중단되어 제한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남북이 어렵게 합의한 6.15공동선언 제2항(통일조항)의 구체화 작업이 필요한 시기이다. 더 나아가
[학술논문] 한반도형 남북규약의 내용과 방향: 필요 조직과 각 조직 운영 및 재정확보방안을 중심으로
2015년 분단 70년, 해방 70년이 되는 해이다. 2015년 8월 초에 목함지뢰사건으로 남북한 간에는 전쟁 일보 직전까지 가는 상황을 초래하였으나, 남북한 간 고위당국자들의 현명한 대처로 8.25합의를 이끌어내었다. 그러나 현재 북한의 제4차 핵실험으로 한반도 및 동북아가 초긴장사태이다. 그렇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8.25합의사항이 성과를 거둔다면 남북연합의 설치가 현안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이 논문에서 국가연합사례로 미국연합, 북독일연합, 유럽연합을 살펴 보았다. 그러나 한반도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국가연합 사례는 없었다. 한반도 특수상황을 고려하고, 북한이 수용할 수 있는 한반도형 국가연합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였다. 구체적 내용을 기술하면 한반도형 남북연합의 기능과 역할은 첫째, 과거 합의를
[학위논문] 단계적 연방국가론'에 입각한 통일헌법 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