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평양 대동강에 보트서 식사하는 상품 등장…휴대폰으로 예약도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평양 대동강 한가운데서 보트를 타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대동강에서 유람용 원형보트 봉사(서비스)가 인기라고 7일 보도했다.
[뉴스] "北신의주서 '中관광 유람선' 증가…민심 달래기? 체제 선전?"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북한 신의주에서 출발해 선상에서 중국 단둥 지역을 관광하는 '압록강 유람선'이 올해 4월 중순 이후 빈번하게 포착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4일 보도했다.
[뉴스] 北유람선 탄 러 간부 "대동강맥주 못 잊어"…선전효과 '글쎄'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대외 화보집을 통해 대동강 유람선을 소개하며 관광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뉴스] “수해 복구 중인데...” 김정은 호화유람선 ‘유유자적’
앵커: 지난달 말 기록적인 폭우로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 일대가 큰 수해를 입었고, 이에 대한 복구 작업이 분주한 가운데 8월에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소유한 호화 유람선들이 바다 위를 운항 중인 정황이 위성사진에 포착됐습니다. 특히 수영장을 갖춘 80m 길이의 유람선은 강원도 원산시 갈마반도 인근에서 두 달 가까이 떠다녔는데요.
[학술논문]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유람 중의 활동
...자료로,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유람 중에 펼쳤던 여러 가지 활동들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그 결과,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유람 중에 시 쓰기, 독서, 토론, 제명 등의 활동이 관행적으로 이루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시 쓰기는 특정장소에 이르러 선인들이 지은 시를 회상한 다음, 이와 비교하여 자신의 감흥을 시로 옮기는 것이 관행화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유람 중에 쓴 시는 대개 그 소재가 중복되었으며, 사대부들이 많이 찾은 명승지나 사찰이 주요한 소재였다. 사대부들은 유람 중에도 독서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사대부들은 많이 읽은 책은 『심경』, 『근사록』 등으로, 유람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인 마음공부에 도움에 되는 것들이었다. 사대부들은 유람 중에 동행한 친지, 산에서 만난...
[학술논문] 18〜19C초 황해도 관찰사의 순력(巡歷)과 도내 읍치시설 이용
본 논문은 관련 연구가 부족한 북한지역의 황해도를 대상으로 황해감사의 순력 행정 체계 및 그와 관련된 도내 읍치시설의 이용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18-19C초에 작성된 현존하는 4종의 황해감영 일기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통해 황해감사의 순력 경로 및 주요 읍치와 순력시 유람의 내용을 살폈고, 황해감사의 도임 행로와 도계처 및 교귀처를 밝혔으며, 순력 중에 행한 특징적인 집무를 확인하고, 황주를 중심으로 관찰사 순력 중의 집무 및 행례와 읍치시설을 이용 상황을 밝혔다.
[학술논문] 정약용의 해배 이후 학문과 춘천 여행
정약용은 유배에서 풀려난 뒤 배로 두 번이나 북한강을 거슬러 올라가 춘천을 찾았다. 즉 59세 되던 순조 20년(1820) 3월 24일 소내를 떠나 북한강을 거슬러 올라 청평사를 유람했고, 62세 때인 순조 23년(1823) 4월 15일에도 역시 마재 앞에서 배를 띄워 춘천에 와서 곡운구곡谷雲九曲을 돌아보았다. 정약용은 첫 번째 춘천 여행 때 지은 시들을 『천우기행권』으로 엮었고 두 번째 여행 뒤에는 『대동수경』의 보편이라고 할 수 있는 『산수심원기汕水尋源記』를 집필했다. 또한 매일의 노정을 『산행일기汕行日記』로 정리했다. 그리고 순조 23년(1823)부터 몰년인 헌종 2년(1836) 사이에 『아방강역고』를 증보했다. 정약용은 『아방강역고』의 「팔도연혁총서」에서 8도 강역의 연혁을 서술하여, 조선 8도를 무대로...
[학술논문] 남북한 공동의 산림문화유산을 활용한 생태관광 협력방안 연구 - 금강산 유산기(遊山記) 활용을 중심으로 -
...글로컬문화전략이 필요하다. 최근 북한의 관광개발추세와 정책 등에 비추어 그러한 전략적 방안으로서의 남북생태관광협력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남북 공동의 산림문화유산이자 전통문화콘텐츠로서의 유산기를 활용하여 산림협력방안을 모색한 바는 아직 없다. 유산기(遊山記)는 선조들의 산행과 유람에관한 기록으로, 이와 관련된 많은 글과 그림들이 산림문화유산으로 남아있다. 시대적으로는 유산이 성행했던 17~18세기의 기록들이 가장 많이 남아 있으며, 그중에서 금강산 유람 기록이 가장 많다. 이 연구는 ‘금강산 유산기’를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과 활용방안을기초로 생태관광 협력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금강산 유산기의 내용분석을 통한 연구로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산림생태관광협력의 내용과 방향을 제시했다. 남북...
[학술논문] 북강원도 금강산권역의 사찰 변천 연구 -16~18세기를 중심으로-
金剛山은 한국 최고의 名山으로 高麗 후기부터 급속히 불교신앙의 수행처로 주목받아 100여 개의 사찰과 암자가 창건 또는 중창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이러한 사찰과 경관을 보기 위한 遊覽文化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 영향으로 금강산을 유람한 승려와 지식인들은 많은 記文을 저술하였다. 그 내용에는 그들이 직접 본 사찰의 변화상이 기록되었고 승려와 나누었던 담론도 실려 있다. 이 글에서는 조선시대 금강산을 다녀온 수행승과 유람객의 遊山記를 중심으로 금강산에 소재한 사찰의 모습과 승려의 法脈을 살피고자 한다. 유산기는 유람을 다닌 당대의 기록이므로 1차 사료에 해당한다. 금강산은 북한에 소재하여 자유롭게 답사를 할 수 없고 한국전쟁 당시에 대부분의 사찰 유산이 파괴되어 현상적으로 파악할 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조선시대...